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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와 견해/┕ etc

[강남구] 2010 양재천 가족시네마 & 남아공 월드컵 응원전.




 월드컵의 열기로 가득한 2010년 6월. 강남구에서는 강남문화재단의 주최 및 주관으로 2010 양재천 가족시네마 & 남아공 월드컵 응원전을 개최하였습니다. 강남구의 연례행사였던 양재천 가족시네마와 월드컵 기간을 맞춰 남아공 월드컵 응원전을 함께한 자리였습니다.

6월 11일 금요일에는 강남구의 자랑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영화음악콘서트와 육혈포 강도단이 상영되었고 제가 찾아간 6월 12일 토요일에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와 2010 남아공 월드컵 대한민국 VS 그리스 경기 응원전이 펼쳐졌습니다.



학여울역 1번출구로 나오니 안내판이 친절하게 안내해 줍니다! 이틀간의 행사는 양재천 영동 6교 밑 특설무대에서 열렸습니다.



안내표지판을 따라 양재천쪽으로 걷다보니 영동 6교밑에 특설무대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행사장에 도착하자 부대행사로 진행된 월드컵 출전 한국팀의 승리 기원을 기념하는 풍선증정 행사와 월드컵 대표선수들의 대형실사 사진촬영 이벤트가 진행된 포토존등이 반겨줍니다.


목이 터져라 응원하실 분들의 목을 보호해줄 시원하진 않았던 물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우선 객석에 착석! - 앞쪽에 앉고 싶었지만 응원하는 모습 촬영을 위해 기둥쪽 맨 뒷편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_ㅜ).

이날의 무대는 양재천을 가운데 놓고 객석과 무대가 나뉘어져 있는 형태였습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청풍호반 무대가 떠오르더군요!


이윽고 응원전 식전 행사인 뮤지컬 갈라쇼가 시작되고


객석도 꽉 꽉 들어차기 시작합니다.


뮤지컬 갈라 콘서트는 뮤지컬 배우 이인철, 우상민 등 총 10여명의 배우를 초청하여 대중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이끌어낸 뮤지컬들의 주요 하이라이트 장면들을 보여주는 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지킬 앤 하이드와 시스터액트, 오페라의 유령, 그리스, 펀치펀치등 유명한 뮤지컬의 명장면을 갈라 쇼 형식으로 보여주었는데 월드컵 응원전의 흥을 돋구는데는 충분하였습니다.


경기시간이 다가오자 양재천 영동6교 밑에는 빈자리 하나 없이 서서 구경하시는 분들까지 꽉 꽉 들어차기 시작합니다.


경기가 시작하기전에 잽싸게 무대 뒤 모습과 관객들의 모습을 담기 위해 비오는 날 비맞으며 반대편으로 뛰어다녀 왔습니다.


관객석에서 흥분해서 물에 빠지면 어떡하나라는 걱정도 되었지만 모두 질서유지에 협조하여 큰 사고없이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기둥이 많이 가리고 있서 아쉽지만 자연친화적으로 아름답기 그지 없는 관객석 입니다.


경기시작 직전 경기대학교 응원단 <거북선>의 월드컵 응원이 시작되었습니다.


경기 시작에 앞서 응원을 함께 연습하고 대학생들의 패기넘치는 응원을 보며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해 봅니다.


경기가 시작되고 집중하는 관객들.


전반 7분만에 골이 들어가고 좋아하는 관객들의 모습입니다.


후반 7분 두번째 골을 넣자 만세를 외치는 관객분들 'ㅡ')//~@.


경기가 2:0 승리로 끝나자 잘 싸운 국가대표들에게 박수를 보내는 멋진 모습!!!


관람 후에는 주변 정리 및 청소를 하는 아름다운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 되었습니다^^).


즐겁고 행복하게 관람 후 안전하게 집으로~~~ :)

아르헨티나전, 나이지리아전등도 계속해서 했으면 좋겠지만 응원전은 그리스전으로 끝이라고 합니다. 다만 2010 양재천 가족시네마는 올해 8월 20일 (금) ~ 21일 (토)에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시 찾아온다고 하니 8월에 꼭 참석하여 강남구의 좋은 문화 프로그램 무료로 즐기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