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칼럼] 대학생들이여, 뭐라도 해라! (Just Do It!)
'대학생들이여, 뭐라도 해라! (Just Do It!)' 성윤규 (컬쳐 칼럼니스트) 기말고사가 끝나가고 방학을 앞둔 이맘때가 되면 동생들이 내게 꼭 묻는 말이 있다. ‘이번 방학에는 뭘 해야 할까요? 이번 방학은 지난 방학 때처럼 허투루 보내고 싶지 않은데 말이죠. 선배님의 진심 어린 따뜻한 조언 한마디가 필요합니다.’라고. 저 선배는 다른 선배들보다 나이도 많고, 뭐 이것저것 많이 하는 것도 같고, 매스컴에도 나오는 거 보니 뭔가 정답을 알고 있을 거라는 생각에 확신 가득한 눈빛들이다. 하지만 나는 대답 대신에 쉴 틈을 주지 않고 반문(反問)한다. “넌 뭐가 하고 싶은데? 장래 희망 말고 네가 하고 싶은 일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말해볼래?” 2014년이 시작되는 이맘때, 이 질문에 선뜻 대답하는 대학생..
M@C™ Speaking
2014. 1. 1. 2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