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밥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제가 케밥을 처음 먹어 본 곳이 이태원이라 이태원이 떠오르기도 하고 그 케밥을 판매하던분이 터키 청년이어서 터키가 떠오르기도 합니다. 그러고보니 KFC에서 판매하는 트위스터도 케밥과 비슷한 종류이군요!.
뇌입어에 검색을 해보니 <케밥의 원래 뜻은 ‘꼬챙이에 끼워 불에 구운 고기’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통으로 꼬챙이에 꽂아 구운 케밥과, 이렇게 구운 고기를 이용해 야채나 밥과 함께 먹는 요리가 더 대중화 되었습니다.> 라고 하는데요. 제가 아는 케밥은 또띠아 같은 밀가루 반죽떡에 고기와 야채를 싸먹는걸로...;
케밥에 대한 리뷰를 의뢰받아 최근 많이 생겨나고 있는 케밥집 3곳을 선정하여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 시간으로 체인 사업을 활발하게 확장중인
[SUNSHINE KEBABS] 입니다.
제가 간곳은 회사와 가찹게 위치한 종각역점 입니다. 종각역점 외에도 신사역쪽에서도 본거 같고 시청 근처에서도 본듯 합니다. 케밥 체인중 가장 많이 보이는곳 같아요.
아침부터 영업을 하는군요! 케밥으로 아침식사라... 오홋. 저는 좋습니다만;
매장의 전경. 전체적으로 깔쌈한 인테리어입니다. 테이블은 사진에서 보이는 것들과 제가 앉은 열이 하나 더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메뉴 입니다. 클릭하시면 확대 되시고 보다 더 자세한 메뉴와 가격은 (
http://www.sunshinekebabs.co.kr/menu/menu01.asp) 을 참조하시는게 확실합니다^^.
저희는 맛만 보러 갔기에 치킨과 비프가 동시에 들어있는 케밥믹스(Mixed Kebab)을 R size로 주문해봅니다.
벽면을 감싸고 있는 홍보&광고 문구와 인테리어들. 그나저나 'I LOVE IT' 은 맥도날드를 따라했군요.
주문한 케밥들이 나왔습니다. 케밥을 감싸는 종이에 주문내용을 체크하여 주문한 내역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기도 쉽고 어떤맛을 주문했는지 기억하기도 쉬워서 좋았습니다.
겉포장과 안포장을 뜯으면 나오는 케밥의 속살(?).
신선한 야채들과 치킨+비프가 소스들과 섞여 상당히 깔끔한 맛을 내어줍니다.
제가 선택한 소스들이 BBQ와 Crushed Garlic이라서 그런지 달콤하면서도 끝맛은 깔끔한 맛을 내어줍니다.
야채의 신선도는 다른곳보다는 떨어졌지만 고기의 익은정도라던지 육질은 다른곳들보다 월등히 좋았습니다.
점원분들 뒤에 보이는 꼬치가 고기들이며 오른쪽 점원분이 일하고 계신 쪽에 야채가 위생적으로 보관되어 있습니다.
케밥을 많이 먹어보진 못했지만 그동안 먹어보았던 케밥들의 비해 매우 깔끔하고 특히 고기들의 상태가 질기거나 타지 않은 적당한 굽기가 맘에 드는 SUNSHINE KEBABS(썬샤인케밥) 이었습니다!
- 가격 : 비프케밥 3,900원 / 치즈케밥 3,900원 / 믹스케밥 3,900원(레귤러사이즈 기준).
- 주소 : 서울 종로구 종로2가 8-4번지.
- 대중교통 : 지하철 1호선 종각역 3번출구 종로2가 방향 직진 30m .
- 영업시간 : 07:00 ~ 23:00.
- 전화번호 : 02)720-6950.
- 홈페이지 : http://www.sunshinekebabs.co.kr
- 대표메뉴 : 케밥(Beef or Chicken).
- 특이사항 : 정통방식과 유럽스타일이 만나 호주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케밥 ㄱ-).
- 추천사 : 지금까지 먹었던 케밥가운데 가장 깔끔하고 뒷끝없는 맛!
- T맥`s 맛 평가 : ★★★☆ (맛, 효율성, 위생, 서비스등을 종합. 평가하려 노력합니다.)
네 멋대로 입맛 - T맥`s 맛 평가 기준!
★ - 명절에 다른집이 문을 닫아 먹을것이 없어도 이곳보단 편의점이 나아요.
★★ - 딱히 먹을만한 곳이 없을 때 들리시면 성공할수도!!! 하지만 실패할 확률↑.
★★★ - 집 근처, 약속장소, 혹은 지나갈 일이 있는 지역의 맛집! 특징 참고만 하세요.
★★★★ - 1년에 1~2번은 찾게 되는 곳들. 맛있는것이 땡낄 때 한번 다녀오세요!!!
★★★★★ - T맥선정 죽기전에 가봐야 할 궁극의 맛집 ㄱ-...!!! 열렬히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