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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태안] 하울펜션 - 바다와 내가 하나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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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에 좋은 펜션은~!?
고민고민 하다가 선택한곳이 바로 하울펜션.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다른곳은 예약이 왠만하면 비어있는데 이곳만큼은 꽉꽉~! 차있더군요.
다행히 한자리 예약 빵꾸난걸 Get~!
다녀온 소감은 괜히 예약이 꽉 차 있는게 아니더군요^^.


언덕 한곳에 펜션 세곳이 다닥다닥 붙어있습니다. 오늘 제가 가는곳은 해랑과 바다가 쓴 시 가운데 간판이 하얀색으로 조그마하게 보이는 하울 펜션입니다. 원래 해랑이랑 주인이 같았는데 나눠졌다고 하던데 확실히는 모르겠습니다.(네이버에서 그랬써요ㅠ)


제가 묵은 방은 그린티 룸 입니다. 예약이 이방만 가능했었고 무난하였고... 그랬습니다. 특별히 다른 이유는 없었습니다. 객실 관리하시는 주인아주머니께서 워낙 깔끔하게 관리하셔서 더럽거나 불쾌한것은 전~~~혀 못느꼈습니다.


*객실 요금 안내
객실명
넓이
객실형태
기준인원
최대인원
주중요금
금요일요금 주말
준성수기
성수기요금
오드륀
33㎡
원룸(침대)
2 2 90,000원 110,000원 120,000원 150,000원
수이드림
33㎡
원룸(침대)
2 2 90,000원 110,000원 120,000원 150,000원
플레져
33㎡
원룸(침대)
2 2 90,000원
110,000원 120,000원 150,000원
그린티
33㎡
원룸(침대)
2 2 80,000원 100,000원 110,000원 140,000원
데이지
33㎡
원룸(침대)
2 3 70,000원 90,000원 100,000원 130,000원
알뤼르
50㎡
거실, 침대룸
2 4 110,000원 130,000원 160,000원 190,000원
쟈도르
100㎡
팔각정 거실, 침대룸, 다락방
2 6 150,000원 220,000원 240,000원 300,000원
법정 계량 단위 변경으로 평 단위가 제곱미터로 표기됩니다. 기존 1평=3.305㎡ (33㎡=10평 / 50㎡=15평 / 100㎡=30평)
※자세한 가격과 기간은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전 광고업자가 아니니깐요~※ 


침대 옆 주방겸 식사 테이블 입니다. 냉장고, 밥솥, 칼, 냄비 등등 주방시설에 왠만한것들은 갖추어져 있습니다.


화장실입니다. 반가운 비데 -ㅂ-!


침대 옆 커튼을 치면 베란다및 테라스가 나옵니다.


준비되어 있는 신발을 신고 밖으로 나가면 바로 정원과 바다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베란다에도 나무식탁과 이동숯불이 마련되어 있어 굳이 밖으로 나갈 필요가 없습니다(만 대부분 앞에 보이는 곳에서 고기를 구워 드시더군요! 저는 회를 먹어서 베란다에서 먹었습니다.) 비가 올 때 안에서 먹으면 더 운치가 있을듯.!


언덕 바로 밑에가 바다인지라 경치하나는 정말이지 끝내줍니다. 분위기에 맞게 그네도 있고 다양한 벤치들도 있고... 분위기 잡기엔 정말 최고입니다. 밤에는 조명은 은은하고 바다소리는 귀에 맴돌고...


이 집의 주인중 한분입니다. 고양이 가족 4마리와 강아지 2마리가 이집인지 옆집인지 뛰놀며 돌아다닙니다. 고양이 가족이 밤에 저만 따라다녀서 많이 힘들었네요-_-..


하울펜션의 전경입니다. 서해이다 보니 낙조가 정말...우왕ㅋ굳ㅋ!


펜션에 붙어있는 바다전망대(?).
저곳에서 바라보는 바다풍경이란...정말...


우왕ㅋ굳ㅋ


계단을 올라와 보면.


분위기 맞춰주는 그네의자와 선텐용(?) 의자.


신선놀음하기 딱 좋은...


들어오는 입구는 잔듸를 다시 깔고 공사를 하고 계셨습니다. 지금쯤이면 다 되셨을듯...

많은 펜션을 다녀본건 아니지만 인터넷 누리꾼들의 추천과 저의 개인적인 의견을 종합해볼 때 돈의 가치를 하고 정~~~말 좋은곳이구나 하는걸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곳이라 생각됩니다. 피곤에 지쳐 힘겨워하는 당신에게 꿈같은 하루를 선사해줄만한 곳! 연인, 혹은 가족끼리 최고의 선택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다시 가보고 싶어지는 곳입니다.


서해안답게 붉은 노을이 정말! (Go West!)


잠시 먹을거리를 구입하러 펜션에서 차로 10분여 거리인 영목항에 나왔습니다. 수많은 갈매기들과 어울려 떨어지는 낙조가 정말 일품입니다! 회 구입은 사진에서 보이시는 흰색 차와 검은색 차 사이 포장마차 같은곳에서 판매하시는 횟집에서 우럭 3마리에 2.5만원을 2마리 + 해삼 멍게 한접시 해서 2.5만원에 구입했습니다. 조개를 사다가 구워먹을까 했습니다만 숯불비 1만원과 구워먹는 노동력과 눈매움과 조리등등...해서 그냥 회 먹었는데 정말이지 만족스러웠습니다. 펜션 주인아주머니께서도 정말 싸게 좋은거 사왔다고 칭찬해 주시더군요:)


< This iz 영.목.항 >


아침이 되면 어제까지 꽉~차있던 바닷물이 싹다 빠져있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주변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꽃지 해수욕장에 가봤습니다.


작년에 갔을때는 밀물때라 별거 없다고 생각했는데 썰물때 가지 장관이더군요'ㅡ'.

이외에도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해수욕장을 한번 들려보시는것도 추천드리며(꽃지해수욕장에서 초등학교 지나가기전 좌회전 하셔서 해안도로 타고 쭉~ 드라이브 하시면 여러 해수욕장이 나온답니다.) 꽂지해수욕장 부근에 안면도 휴양림이나 오션월드도 한번 참조하실만 합니다.

그럼. 즐거운 여행 되시길...^^


하울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www.seoha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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