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떠났지 나를 떠나갔지 차가운 눈빛을 보이며 그렇게 쉽게 날 잊을 거라 생각 못했어
아무런 준비도 할 수 없는데 하루에도 나 몇 번씩 생각나는 줄 너 아니 아무것도 내겐 용기가 나질않아
다시 갖고싶어 내 품에서 영원히 너 간직할래 잠이 깨면 숨이 막힐 것 같아
Baby come to me, Baby come to me, 돌아올 거라 나 믿고있어
Baby come to me, Baby come to me, 기다릴게 나 지금 여기서
돌아와 준다면 돌아와만 준다면 다시 널 안을 수 있다면 그렇게 슬퍼했던 수많은 시간들조차
내게 행복했던 날들일꺼야 다른 사람을 만나도 너 잊기를 원해도 너 없이 다른 사랑 느낄 수 없기에
언제까지라도 기다릴게 조금은 힘들겠지만 다신 너를 볼 수 없을지 몰라
Baby come to me, Baby come to me, 돌아올 거라 나 믿고있어
Baby come to me, Baby come to me, 기다릴게 나 지금 여기서
부탁해 다른 사랑이 와도 나를 잊었다는 그 말만은 하지말아 줘
Baby come to me, Baby come to me, 돌아올 거라 나 믿고있어
Baby come to me, Baby come to me, 기다릴게 나 지금 여기서
또 네 생각이 나겠지 꼭 내게로 와 주길 원해 나 지금 너 잊지 않고 기다려줄게
오늘도 너에 젖을게 그렇게 기억은 가고
-------------------------------------------------------------------------------------------
2008년 4월 2일 수요일. 라디오스타에서 신정환이 자신의 노래 Best곡으로 선정한 곡.
본인 역시. 컨츄리꼬꼬의 곡 中 Best가 아닌 신정환의 곡 가운데 Best를 뽑으라면 당연히 뽑을 곡이다.
(물론 그의 곡이 몇곡 되지 않는다... 그의 곡이란? 신정환이 보컬의 반이상을 담당하는...그런 곡)
컨츄리꼬꼬의 앨범을 전집 테이프 + CD 로 소장중인 음지의 한 Fan으로써...
5집에 끄뜨머리쯤 있는 이 곡을 들었을때. 정말 신가수가 부른곡이 맞나 싶었을 정도로 색다로운 곡이였다.
라디오스타에서 천재작곡가(저만의 생각-_ -) 윤종신이 인정했듯. 정말 좋은 곡이였다.
5집당시 그들의 이미지로썬 (특히 신가수의 이미지) 도저히 내세울수 없었던 곡이었겠지만
요즘처럼 디지털 싱글로 한곡 내는 시대에선 얼굴없는 가수로 나왔어도 나름 성공했을만한 곡이 아니였을까...? (물론 적절한 마케팅을 필수...)
중1수준의 영어문장과
신가수 이미지 만큼의 단순한 가사 내용,
하지만 그 단순하면서 순수한 내용이 슬픈 멜로디와 적절하게 맞아 떨어지는곡.
4월 2째주 T맥의 추천곡 되겠습니다 (__)*
쿨의 이재훈도 놀라는 신정환의 노래실력. 그 상황을 광대로 노래한다며 웃어넘기는 재치까지 겸비한 그가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