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 칼럼니스트 맥C(성윤규)의 시선 [MACee.co.kr]

싱가폴하면 떠오르는것? 하면 깨끗한 환경과 무시무시한 벌금, 그리고 가고싶다...;; 어느 날 우연히 커피향과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어 들어갔던 코피티암 싱가폴 토스트 카페! 유명한지 어쩐지는 모르지만 점심에 가면 주변 직장인분들이, 저녁에 가면 많은 분들이 많이들 계시는 곳. 점심에는 토스트 하나에 커피한잔~! 해가 지면 나쵸 & 감자에 싱가폴 맥주 타이거 한병~! 싱가폴 관련 책자들과 친절한 직원들, 전망좋은 위치(청계천 바로 앞), 메이커 커피점들보다는 싼 가격, 맛은 물론!!! 뭐 하나 마음에 안드는게 크게 없는. 코피티암 카야 토스트(Kopitiam kaya toast) 입니다. 구름한점 없는 푸른 가을날! 점심먹고 찾아간 코피티암 카야토..

⊙ 맛있는 음식 /┕ 서울(SEOUL) 2009. 9. 30. 15:00

미국에서 잠깐 살았던 친구가 말했습니다. "미국 영화나 드라마보면 나오는 차이나타운에서 먹는 종이에 Take-Out해서 먹는 볶음밥있지? 그거보다 맛있는 볶음밥은 먹어 본적이 없다!" 음... 동남아시아 전문가인 저로써는 알리가 없지요... 제일 멀리 다녀온게 필리핀인걸요.. 외국에 나가서도 차이나타운에 맛집이 표기되어 있으면 한국서 먹는걸 뭣하러 외국까지 가서 찾아먹느냐는게 저의 신념이었는데... 그러다가 때마침 dung님의 블로그를 보다가 발견한 홀리챠우!!! dung님 설명에 의하면 미국식 청요리 체인점에다가 빅뱅이론이나 여러 미국드라마에서 종이박스에 담아서 들고오던 예의 중국요리를 맛볼 수 있다는 그 곳!!! 홀리챠우에 다녀왔습니다. 요번에 방문한곳은 홀리차우 잠실 롯데월드점. 잠실역에서 롯데백화..

⊙ 맛있는 음식 /┕ 서울(SEOUL) 2009. 9. 29. 14:20

김춘수 - 꽃 -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香氣)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 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http://Tmac.Kr

M@C™ Photo 2009. 9. 23. 11:44

때는 지금으로부터 1년 1개월 전. 아직까지도 완성하지 못한(시작만 겨우한...) 일본-홍콩-마카오 여행에서 마카오에서 먹지 못한 바로 그것! 에그타르트!!! 마카오에서 베네치안 호텔에서 카지노에 빠져서...는 아니고 시간이 부족하여 들리지 못한 세나도 광장에 에그타르트.. 회사근처에 몇개월 전부터 에그타르트 전문점이라 해서 하나 생겼길레 "세나도의 그것과 같은 맛이겠느냐~?" 하며 허세를 떨고 있었는데.. 그맛과 같은 맛 맞다고 하네요.;; 얼마 전 알게된 블로거님의 블로그에서 우연히 보게되어 꼭 한번 가보리라... 다짐하고 찾아간 오늘의 소개집은 [ Andrew`s Eggtart & Coffee(앤드류스 에그타르트 앤 커피) ] 입니다.! 익숙해 보이는 길 아니십니까!? 얼마전 포스팅 했던 대련집도 ..

⊙ 맛있는 음식 /┕ 서울(SEOUL) 2009. 9. 22. 15:31

서울 한복판 종로에서. 반찬이 10여가지가 넘게 나오면서. 직화로 구운 맛나는 고추장 불고기를 맛볼 수 있는곳. 게다가 그 가격이 4000원 이라면??? 오늘의 맛집 황소고집 입니다. 위치를 설명드리기가 매우 애매한 곳인데...(지하철 기준) 밑에 지도를 첨부해 놓으니 그것을 보시고 자세히;; 청계천 다리로 치면 장통교 근방 외한카드 본점에서 종각쪽으로 청계천을 왼쪽으로 바라보는 방향으로 쭉 걸어가시면 오른편에 나옵니다. 한화빌딩 반대편이기도 하고... 자세한건 지도로ㅠ. 커피빈을 지나 가시다보면 싱가포르 커피 KOPITIAM COFFEE 집이 나옵니다. 이집도 곧 리뷰를 하겠지만 커피와 토스트가 정말 맛나는 카페입니다. 황소고집 드시고 모자른 부분을 요기서 커피와 토스트로 디저트를... 조금만 더 걸어..

⊙ 맛있는 음식 /┕ 서울(SEOUL) 2009. 9. 18. 11:30

날씨가 점점 더 쌀쌀해 지는 9월. 따끈~한 국물이 땡기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저도 감기로 인하여 코 찌질이가 되어가고 있습니다(절대 찌질이가 아닌 '코'찌질이). 오늘 소개해드릴 집은 요렇게 따끈한 국물이 땡길 때, 게다가 그 국물이 진국이면서 엄청 맛있는 곳이라면...!?금상첨화 이겠지요. 사골로 우려낸 국물이 죽여주는곳! 사골칼국수 대련집 입니다. 위치는 종로 2가쪽 입니다. 2호선으로 따지자면 을지로 입구역과 을지로 3가역에 중간이며 1호선으로 따져보면 종로3가역과 종각역의 가운데 입니다. 기업은행 본점, 한화빌딩, 서울지방노동청(구 쁘렝땅 백화점), 외한카드 본사등을 찾아서 오시면 편하십니다.(자세한 것은 밑에 약도 참조!) 버스정류소로 치면 종로2가 삼일교 정류소 입니다. 청계천 바로 옆이라..

⊙ 맛있는 음식 /┕ 서울(SEOUL) 2009. 9. 17. 11:10

한국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국가요리중 하나가 멕시코요리입니다. 제 기억으로도 이태원에 찾아가지 않는 한 쉽게 접할 수 없었는데요. 몇 해 전 코엑스에 새롭게 오픈한 '온 더 보더(On The Border)'가 제 맘 속 멕시칸요리의 빈자리를 채워주고 있습니다. 갈때마다 살벌한 가격에(싼편은 아닙니다-_ㅜ) 무언가 부족하게 아쉽게 나왔었는데요. 요즘에 영등포에 새로운 매장을 오픈하면서 쿠폰을 발행하길레... 저의 헛헛한 마음을 채우려 다녀왔습니다!_!. 테헤란로 현대백화점 오른편으로 도심공항터미널 쪽으로 걷다가 오른편을 보시면! ON THE BORDER - MEXICAN GRILL & CANTINA 한국도심공항 CALT 출구 옆으로 온 더 보더의 야외 출입구가 멋드러지게 꾸며져 있습니다. 코엑스 안쪽에서도..

⊙ 맛있는 음식 /┕ 서울(SEOUL) 2009. 9. 15. 14:20

지난번 청진식당에 대해서 포스팅했던 글에 잠깐 출연했던 김.떡.순!!!(청진식당 : http://tmac.kr/224) 몇몇분들이 궁금해 하셔서 가끔 간식으로 사먹는~ 김.떡.순을 취재(?)해 왔습니다. 김.떡.순 이라면 종로에 있는 포장마차에서 김밥(혹은 김치전), 떡볶이, 순대(혹은 순대볶음)등을 1 Set로 해서 판매하는것을 의미하는데요.(종로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으나 종로외에는 본적이 없네요..) 김밥, 떡볶이, 순대 따로 시키는거보다 김떡순 세트로 시키면 돈도 절약되고 조금씩 다양하게 맛볼 수 있고 해서 좋은 idea인거 같습니다!!! 요즘에는 김밥도 계란말이 김밥, 김치전도 부추전 등으로 다양화 되고 있답니다. 보통의 김.떡.순 을 판매하는 포장마차의 모습. 김.떡.순을 기본으로 튀김이 들어가거..

⊙ 맛있는 음식 /┕ 서울(SEOUL) 2009. 9. 14. 1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