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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C여행연구소] '여행 사진' 잘 찍고 싶으시다고요? / 김유철 사진작가 강의

⊙ 행복한 여행 /여행정보<Info>

by 맥C 2015. 1. 24.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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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C여행연구소] '여행 사진' 잘 찍고 싶으시다고요? 
김유철 사진작가 강의


당신의 인생! 지금 이대로 괜찮습니까?

'나만의 여행기술'로 '삶의 터닝 포인트'를 만나는 시간



언제인가부터 막연히 생각만 했었습니다. 

"여행도 많이 다녀 왔는데 이걸로 여행 블로거가 되어야지!"


그 생각은 생각만 하고 실천에 옮기지 못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본 것만 많아지고 허세만 높아진 그는 더 큰 꿈을 가지게 됩니다.

"여행 책이나 한 번 내볼까?"


그리고 또 생각만 간직한 채 시간은 흘러 흘러~ 여행만 많이 다니던 그 때.

페이스북 지인이 좋아요를 눌러 놓은 컨텐츠가 제 뇌리를 관통합니다. 바로 아래 내용 이었지요.



SSAC여행연구소SSAC여행연구소


SSAC 여행연구소란? 전 KBS 아나운서이자 현 여행 작가 겸 허밍턴포스트 편집장 등을 역임 중인 손미나씨가 운영하는 '손미나컴퍼니'에서 기획하여 운영되고 있는 여행 컨텐츠 전문 교육기관으로 <Life Design Partner>를 표방, ‘나만의 개성과 의미로 가득한 삶’을 디자인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 이라고 합니다.


좀 더 쉽게 풀어 드리자면, 여행에 관하여 생각 하고 나만의 여행을 디자인하는 방법을 배우며 사진촬영, 영상편집, 여행 글쓰기, 여행실전 등 여행에 관련된 실질적인 팁을 여행에 특화된 전문 강사 분들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입니다. 저와 같이 여행 블로그, 혹은 여행 책을 쓰려고 마음 먹은 사람들에겐 최고의 교육 프로그램이 될 수 있는 것이지요.


매주 일요일 2시간의 시간이라는 투자로 나만의 여행 컨텐츠를 만들 수 있는 기회! 바로 신청을 했습니다.



CAFE SSACCAFE SSAC


그렇게 시작된 첫 번째 시간. 

SSAC 여행 강좌는 이태원 용산구청 바로 뒤에 위치한 CAFE SSAC에서 진행 됩니다. 

현재 1층은 비어있고 2층은 사무실로 쓰고 계신 듯 한데 2월 달에 곧 카페가 오픈 된다고 합니다.



여행 연구소 싹의 의미여행 연구소 싹의 의미


SSAC은 한글로 싹이 나다의 싹의 뜻과 동시에 Sohnmina&Co. Social Alliance Community의 준말이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여행, 특히 여행 책에 관련해서 손미나 작가 브랜드 파워를 무시할 수 없지요. 제가 SSAC 연구소 강좌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구요.



쉬운면서도 어려운 질문쉬운면서도 어려운 질문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나눠주셔서 명함인 줄 알았던 SSAC 연구소 종이의 뒷면을 보니 정말 간단하지만 어려운 질문이 쓰여 있었습니다.


"나에게 여행이란?"


함부로 쉽게 대답할 수 없는 질문 이었습니다.

4주가 지나고 수업이 끝나갈 때가 되면 이 어려운 질문에 대답할 수 있겠지요?

(제 슈퍼 파워는 맛있게 먹는 입맛인데 이걸 드릴 수는 없으니... 이것도 좀 더 고민해 보아야 겠습니다)



여행 사진 잘 찍으려면?여행 사진 잘 찍으려면?


학창시절 매주 일요일 저녁 골든벨로 만나던 손미나 아나운서님을 직접 뵐 수 있었던 OT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행복했던 시간이 지나고. 


드디어 대망의 첫 번째 수업 여행 사진 기술 수업이 시작 되었습니다.


'여행 사진' 잘 찍고 싶으시다고요? 

그럼요! 당연한 말씀을!!!



김유철 사진작가


여행 사진 잘 찍는 방법에 대해 강의해주실 강사 분은 김유철 사진작가 님입니다.


제가 가장 인상 깊게 보았던 광고 사진 중 하나인 대한항공 광고를 수년 동안 촬영 하였으며 LG전자, 현대자동차, KB국민은행 등등 수많은 광고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사진작가 님이십니다. 


더 자세한 소개 및 포트폴리오는 작기님 홈페이지 ( http://www.kimyoochul.com/ )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행 사진 잘 찍는 방법.


평소에 정말 궁금 했었는데요. 저도 나름 사진 좀 찍는다고 하지만 아는 것이 많아지고 머리가 커질수록 마음에 드는 사진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라 꼭 필요한 주제의 강의였지요. 제 블로그에서 전부 공개할 수는 없고 기억에 남는 몇몇 가지만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우선 카메라 선택. DSLR부터 수많은 렌즈, 디지털 카메라, 휴대폰 카메라, 미러리스 카메라 등등 수많은 카메라 중에 어떤 카메라를 골라야 하나? 여행을 떠나기 전 가장 많이 고민하는 질문 가운데 하나 인데요. 김유철 작가님의 답은 카메라에 대한 욕심을 버리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도 매우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풀프레임 DSLR 카메라에 렌즈는 광각, 표준 줌렌즈, 망원에 삼각대, 스트로브 까지 풀세트로 짊어지고 다녔는데요. 이게 처음에는 단 1장의 사진이라도 작품 같은 사진을 촬영하겠다는 욕심 때문에 들고 다니게 되는데 여행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 질수록 짐으로 나락하게 됩니다. 그야말로 어깨를 짓누르는 필요 없는 짐이 되버리는 것이지요. 큰 욕심은 자제하고 진정한 여행의 참맛을 즐기려면 눈으로 먼저 풍경을 담은 뒤, 가벼운 카메라나 휴대폰 혹은 DSLR에 표준 줌렌즈 정도 물려서 촬영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카메라의 장비를 챙기다 보면 결국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제가 가장 많이 공감한 내용은 사진은 꼭 프린트 하세요 입니다.


뭔가 제 머리를 강타하는 한마디 였는데요. 여행사진만 외장하드 3개에 넣어 놨을 만큼 굉장히 많은 사진을 가지고 있지만 결국 하드에만 넣어 놓은 채 잠만 자고 있는 사진들. 결국 프린트해서 결과물을 남겨 놓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된답니다. 프린트를 해서 계속 보다 보면 사진의 구도 라던지, 빛의 구성 등 사진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결국 이는 여행사진 실력을 늘리는 좋은 방법이 되는 것이지요.




열심히 필기를 받아 적다 보니.




중간에 내주시는 질문에 정답을 맞추면 위와 같이 작가님이 직접 촬영하신 사진 액자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음 기수에 들으실 분들은 미리 참고하세요 :-)




여행 사진을 잘 찍는 방법.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방법은 많이 찍어 보자! 인데요.

많이 찍는 와중에 눈에 많이 담고 오자. 이것 또한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다음은 두 번째 시간으로 여행 글쓰기 기술로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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