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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도깨비도로] 제주특산품 - 제주감귤막걸리, 한라산소주, 제주보리빵 등등

⊙ 맛있는 음식 /┕ 그 외 지역

by 맥C 2011. 1. 2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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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여행의 마지막날 제주공항을 향하는 길에 들린 도깨비도로에서 만난 제주 특산품들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제주 여행 3박4일중 큰 마트를 2번정도 이용해서 특산품을 많이 봤지만 한곳에 모여있던 적은 없었던지라 도깨비도로 앞 간이 매점에 잠시 들렸습니다.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100% 제주감귤로 만든 제주감귤 막걸리 3개 set → 제주 삼다수 ↓ 포천 조껍데기 막걸리 ← 제주 쌀막걸리 ← 제주감귤 막걸리 ← 한라산 소주 ← 한라산물 순한소주 ← 제주 참 쌀막걸리 입니다. 중간에 포천 조껍데기는 왜 껴 있는지;;;
오른쪽 뒤편엔 돌하루방등도 보입니다.(기념품과 특산품을 파는 가게가 2~3개 있습니다.)

사실 위에 알콜 제품들은 제주도 안에 있는 큰 마트들에 가도 얼마든지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저의 발걸음을 잡은것은 다름아닌 밑의 음식입니다.


주인공은 제주 명물 ' 제주보리빵 ' 입니다.


두가지의 색의 차이가 있는데 맛의 차이는 잘...; 빵의 재료 보다는 앙꼬의 맛과 보리의 향이 강하기 때문에 큰 차이는 느끼지 못합니다.

사실 여행 첫날 제주공항에서 서쪽으로 이동하면서 유명한 보리빵 집에서 구입해 먹으려고 했지만 보리빵만 먹으러 꽤 먼길을 돌아가는것도 부담스러웠고 그냥 두세개 먹기위해 기름값 낭비하는거 같아 참았었는데 도깨비 도로에서 맛 볼 수 있었습니다.

맛이야 뭐... 나 제주도에서 보리빵 먹어본 사람이야! 라고 할 정도...^^: 추억이지요 뭐ㅋ


직접 손으로 만들어 찌시는지 빵 한쪽에만 앙꼬가 몰려있는 경우가 많더군요...-_ㅜ); 처음 한입 베어무는 공략을 잘해야 골고루(?) 드실 수 있습니다. 전 계속 위와 같은 불상사가;;;


그리구 충동구매한 제주감귤 막걸리. 아주머니가 계속 싸게 해주신다고 해서... 나중에 알아보니 마트와 별 차이없이 구입하긴 했더군요. 가방안에는 이미 한라산으로 꽉 차 있었는데... 이놈은 부모님 선물로 가져다 드렸습니다. 달달한 술을 안좋아하시는 아버지 께서는 큰 관심을 안보이셨고 어머니께서 아주 좋아하시더군요..! 여행 첫쨋날 먹은 감귤소주에 비하면 천국의 맛입니다(감귤소주가 워낙 최악이었서서..; 여행 첫째날 숙소편에서 감귤소주를 보실 수 있습니다).

그래도 제주도 다녀왔는데 다녀온 티는 내야겠다 싶으신분들은 제주감귤 막걸리 혹은 공항에서 누구나 사간다는 한라봉 초콜릿 or 백련초 초콜릿등이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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