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현재, '틈새라면' 하면 편의점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수 많은 라면들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명동에 한 포장마차와 같은 곳에서 시작한 라면이 편의점에서도 판매되는 상품이 되기까지 라면하나에 쏟은 사장님의 노력이 느껴지는 장인의 정신이 느껴지는 곳! 오늘의 맛집 매운라면의 대표명사가 된 명동
틈새라면 본점인 명동점 입니다.
틈새라면을 찾아가는 길 - 밑에 자세한 지도를 올리겠지만 지도보고도 찾아가기 힘든 곳입니다. 저도 처음에 지나가다가 우연히 발견했을 정도로... 명동에 구석에 구석쯔음 해서 위치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지도는 밑에 다음지도에 표시해 놓겠습니다!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는 틈새라면의 계단을 올라가면 요러한 안내들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명동본점은 빨계떡만 팔고 있습니다.(다른 지점은 계떡이라고 하여 된장을 기본으로한 맵지 않은 라면도 판매합니다.) 가격이 예전과 비교해 많이 올랐군요.. 라면 한그릇에 4천원 이라... 그래두 가끔씩 생각나는 빨계떡을 먹고나면 4천원이 아깝지 않다라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틈새라면 남자 사장님이 방송에 많이 나오는건 봤는데 정말 왠만한 방송엔 다 출연하셨군요...;
식당의 인테리어(?)와 모습들. 라면이라는 메뉴 특성상 빠른 회전율과 조리시간때문인지 자리가 많이 있는 편은 아닙니다만 크게 기다리거나 하진 않아도 될 듯 합니다.
이 집의 특징이라면 1)선불제 2)처음부터 끝까지 셀프서비스 3)종이로 더덕더덕 붙어있는 친환경(?)인테리어 등입니다.
빨계떡 한개씩과 찬밥, 꼬마김밥등을 주문해 봅니다.
밥은 찬밥이어야만 하는데 빨계떡을 한 입 드셔보시면 왜 찬밥을 먹어야 하는지 이해가 갑니다. 뜨거운 밥을 말아 먹는다 생각하면... 정말 아찔합니다. 그 매운맛을 어찌 견디리오...
꼬마김밥은 그냥 밥에 후리카케를 섞어 김에 싸주는... 평범한 맛입니다.
오늘의 주인공 빨계떡 등장!
사진상으로는 그렇게 매워보이지 않지만 현실은 후추가루와 고추가루의 콤보 랄까요... 막혀있던 코도 단박에 뚤어주는 초절정 매운맛을 자랑합니다. 한입 두입 먹다보면 손이 계속 움직이는데 매워서 못먹겠고 근데 맛은 있고 점점 눈앞은 빨간나라로 변해갑니다(*_*).
요렇게가 이집의 전체 메뉴입니다. 꼬마김밥, 찬밥, 빨계떡.
찬밥을 말아보면 그나마 표현이 됩니다. 후추가루와 고추가루에 흰쌀밥이 묻혀 제대로 보이지가 않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나저나 왜 라면 이름이 빨계떡이냐~!? 빨간 라면에 떡이 들어 있서서..!? 떡은 진짜 극소량 들어 있으므로 잘 찾아보셔야 합니다=ㅂ=;
- 가격 : 빨계떡 4,000원, 찬밥 1,000원, 꼬마김밥 1,000원 등.(위에 메뉴판 참조!)
- 주소 : 서울 중구 명동2가 4-1 (밑쪽 DAUM지도 참조하시면 빠르십니다!)
- 대중교통 : 지하철 2호선 을지로 입구역 5번출구 도보 8분 / 4호선 명동역 8번출구 도보5분 .
- 영업시간 : 10:00 - 21:30 (일요일 11:00 - 20:30).
- 전화번호 : 02-756-5477.
- 홈페이지 : http://www.teumsae.com/.
- 특이사항 : 선불 / 셀프 / 친환경 인테리어 등등.
- 추천사 : 정말 맵지만 한입 두입 먹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손이 움직이는 땡기는 매운맛!
- T맥`s 맛 평가 : ★★★ (11%의 신뢰도)
네 멋대로 입맛 - T맥`s 맛 평가 기준!
★ - 명절에 다른집이 문을 닫아 먹을것이 없어도 이곳보단 편의점이 나아요.
★★ - 딱히 먹을만한 곳이 없을 때 들리시면 성공할수도!!! 하지만 실패할 확률↑.
★★★ - 집 근처, 약속장소, 혹은 지나갈 일이 있는 지역의 맛집! 특징 참고만 하세요.
★★★★ - 1년에 2~3번은 찾게 되는 곳들. 맛있는것이 땡낄 때 한번 다녀오세요!!!
★★★★★ - T맥선정 죽기전에 가봐야 할 궁극의 맛집 ㄱ-...!!! 열렬히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