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ycall] W750 Haptic Pop!(햅틱팝) - 톡톡튀구싶니~!?

오늘 다뤄볼 핸드폰은 받은지 두달이 넘어가는...; W750 Haptic Pop 입니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F4들과 금잔듸가 무진장 들고 나왔던 전략적인 삼성의 프로모션 폰입니다.
햅틱1과 2의 성공으로 풀터치폰 시장에서 1등을 점유한 삼성 Anycall에서 햅틱1에서 카메라 기능(화소)과 약간의 자잘한 점(UI, 배터리 커버등등)을 조금 바꿔 햅틱1보다 출고가를 싸게 내놓은(만원가량) 드라마 내내 나오게 만든 그야말로 전략적인 폰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햅틱1에 대한 안좋은 기억들이 있었는데 업그레이드 된 햅틱팝은 어쩔지 참 궁금했습니다.

각 각 다른곳에서 주문했기에 따로 따로 배송되어 왔습니다!

각각의 다른 안내문과 USIM칩들. 하나는 일반 하나는 교통/금융 칩이더군요!
개인적으로 T캐쉬가 되는 교통/금융칩이 몇천원 더 비싸도 쓸모가 훨~씬 많다고 생각됩니다.
이때 당시만해도 T캐쉬 가입하면 2천원인가 3천원을 무료로 충전해주는 이벤트를 했었는데 지금은 모르게습니다...;

두개 다 깔끔하게 미개봉이더군요'ㅡ' 훈훈합니다.

하나는 짜가~ 하나는 선경용!

언제나 혼자만의 의식. 컷팅식...

박스 스타일이나 구성품등은 이전것들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 중 눈에 들어오는 두가지! 햅틱 커버와 전용케이스...!

햅틱팝이 디자인이나 악세사리 요소에 신경을 많이 썻구나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디테일샷이 이거 한장뿐이 없네요...; 찍자마자 바로 올렸어야 했는데 늦어지다보니...ㅡㅜ

마지막으로는 풀터치폰 비교샷 입니다. 왼쪽부터 W750 햅틱팝 / SH210 뷰티폰 / LH-2300W 아르고 폰 입니다.


전작인 햅틱시리즈들과 비교해서 커버에 디자인을 넣은 모습이나 가죽케이스를 넣는 등의 모습에서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 잘 공략했다고 평가될 수 있는 폰이지만 여전히 다른 메이커 풀터치폰들의 비해 다소 느리게 반응하는 햅틱은 아쉬울 따름입니다.
햅틱1이나 Sky사의 프레스토 폰보다는 빨라진 느낌이었는데 아르고나 뷰티, 프라다, 아이폰에 비하면 분명히 느껴지는 반응속도는 나름 민감한 저에겐 아쉬울 따름입니다... 저 개인적으로 느낀부분이라 판단은 직접 만져들 보신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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