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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51st.Annual.Grammy.Awards Review! - 2부

⊙ 리뷰와 견해/┕ Music

by 맥C 2009. 2. 2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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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를 못보신분들은 먼저 1부부터^^ -> The.51st.Annual.Grammy.Awards Review! - 1부




안녕하세요. T맥입니다(__)
사실 2부작으로 깔끔하게 끝내려 했으나 편집 여건상 3부작으로 이루어질듯 합니다.
그럼 어서 빨리 2부를 시작하겠습니다. Go GO!!!


1부에 이어... 지극히 평범했던 American Boy 퍼포먼스가 끝나고 바로 Best New Artist 시상을 하는 까니예.
에스텔에게도 멘트좀... 작년 EMA에서 보여줬던 American Boy 퍼포먼스 이상의 무엇을 기대했는데 정말 지극히 평범해서 아쉬웠지만 노래 자체가 워낙 좋으니깐요~!ㅋ


Best New Artist 상은 영국의 19세 신인 ADELE이 차지했습니다.
ADELE에 대해선 꽤 할말이 많아졌습니다. 공연을 보고 노래도 몇번 들으니...
밑에 공연 장면에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소개자로 나선 모건 프리먼. 제가 이름아는 몇 안되는 외국 영화배우 입니다. 포스가 느껴 지시는지..


1부 시작할때 소개당시 나왔던 카우보이 모자에 기타에 백인인걸 보니 컨츄리 가수로 추측했던 그분 공연이었는데 정말 무대 없이 마이크와 기타하나 조명하나에 단촐한 무대였습니다..;


Record Of Year 시상자로 나선 나타리 콜~! 아버지 냇킹콜을 정말 닮은...

그럼 올해의 레코드 후보분들 만나 보시죠 :)

작년 'Amy Winehouse' 처럼 대박을 터뜨리나 했지만 중박정도 친 영국의 19세 신인 아델.


더이상의 설명이 필요없는 콜드플레이.(뒤에분 머리 멋지네..)


노래는 정말 좋았으나 딴 가수들의 비해 임팩트가 떨어져서인지 큰 소득 없던 레오나 루이스.


M.I.A - 사실 이 가수는 이번에 처음 봤습니다.
지금 저 표정을 한번 기억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곧 이어질 무대에서 그녀의 모습과 숨겨진 비밀...
정말 대단하다. 라는 생각 그 이상밖에 안드는.
케이티 페리와는 또 다르게 돌+아이의 능력이 비범하신 분이더군요.


레드재플린은 죽지 않았다! 를 보여준 로버트 플랜트.


'난 죽지 않았다고!!!'


이어질 대박 무대를 소개하기 위해 그녀가 나왔습니다.
사실 이름도 잘 모르고 그녀가 영화배우인건 아는데 무슨영화에 무슨역할이었는지 잘 모릅니다만.
이거 하나는 확실합니다.
왠만한 가수는 그녀보다 노래를 못한다.

이어진 대박무대라는게... 이제 시작됩니다.
우선 화면이 흑백처리 되더니.

위에서 언급했던 M.I.A 가 나옵니다.
몸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만삭의 임신부 모습입니다.
이게 어떻게 된건가...하고 알아봤더니 비밀은 다음 소개자가 알려줬었는데요.
그레미 시상식 당일이 M.I.A의 출산 예정일 이었답니다.
출산 예정일에... 무대를 뛰어다니며... 노래하더군요.
순간 최초로 분만쇼를 보는게 아닌가... 피보일까봐 흑백으로 바꿧나 하는 생각도 ㄱ-;

그녀의 노래로 Swagga Like Us가 시작됩니다!


커튼이 열리고


그들이 나옵니다.


(왼쪽부터) 릴 웨인 / 카니예 웨스트 / T.I. / Jay-Z

까니예의 선공으로 시작되는 랩핑.

지금부터 3분간 숨막히는 공연을 보게된다죠.


Jay-Z가 무언가 이렇게 열심히 랩하는걸 보긴 또 처음.(늘 무언가 귀찮아 보이는데..)


재간둥이 릴 웨인.


많이 큰 T.I. -_-


릴웨인은 T.I.가 벗은 수트를 챙길뿐... 뭘해도 BOSS 같은 제이지


다음 소개자는 누구를 소개할까요~? 미인이시던데...


폴 메카트니 with Foo Fighters 의 무대였습니다.
스샷은 없지만 폴메카트니라는 소개의 전부 기립으로 일어나 경청하더군요.
나름 짬좀 있는 푸파이터스도 폴 앞에선 백그라운드 밴드일뿐...

폴에 대해서 비전문가 P의 말 한마디 하자면
 "정말 노래는 잘만드는데 그에 비해 노래는 여전히 못부르는구나. 마이크를 저렇게 치켜 세운것도 고음이 힘들어서 일꺼야" 라더군요.
제 의견이 아님을 다시한번 밝혀드립니다(__)/.


사뮤엘 L잭슨이건 기네스 팰트로건 기립 기립. Sir 폴 메카트니~!


공연이 끝나고 다음 소개자가 나온는데 전 정말 깜작 놀랐습니다.
순간 VMA인가...하고
누가 나왔냐면

VMA단독 MC였죠. 잭 블랙..
그레미에서도 그의 개그 본능은 멈출줄 모르더군요...
미국 개그라 왜 웃긴진 모르겠서서...ㅠ


그레미가 사랑하는 남자 가수 존 메이어.
카메라도 많이 잡히고 상도 많이 받고 참... 캐리언더우드랑 둘은 무언가가...


BEST MALE POP VOCAL 시상자는...


아~~~~~~말도 안되!!!! 라고 저랑 P만 둘이 생각했습니다.
참 그레미는 존 메이어를 좋아해요...


안녕~! 그레미 시상 2회에 빛나는 LL COOL J~ 오랜만이라...


 슈가랜드. 정말 몰랐던 분들인데. 노래가 너무 좋네요 + 노래를 간결하고 깔끔하게 잘부르네요.
비전문가 P씨에 의하면 임정희가 이만큼만 부르면 인정한다고...합니다.
상받을만한 그룹!!! 슈가랜드!


그리고... 문제의 ADELE 입니다.
그레미 후보가 발표되었을때 좋은 상 후보에는 아델의 이름이 전부 있더군요.
작년 에이미 와인하우스가 그레미를 휩쓸었듯 그 뒤를 잊는 또 다른 영국 여가수인가 했습니다.
비록 상을 휩쓸지는 못했지만 신인상은 충분히 받을만한 가치가 있다고 보여주더군요.
우선. 19세의 소녀라고 앨범을 홍보하지만. 그녀는 40대 이상의 관록의 목소리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몸매)
약간은 쉰소리랄까... 근데 듣기 싫은 소리가 아닌 사람을 끄잡아 댕기는 목소리 이더군요.
물론 한곡의 짧은 라이브로 판단하긴 힘듭니다만 어찌보면 한곡으로 사람을 매료시키는 흡입력이 대단한 가수인거 같습니다. 앨범을 한번 들어봐야겠네요..

아델을 보며... 언뜻 비슷한 스타일의 한국 소녀 신인가수가 떠올랐습니다.
Ori...오리... 선천적인 병인 비만을 극복하고 나온 소녀 가수.
진짜 딴거 다 필요없고 노래만 이정도 했으면...(물론 한국에서 가창으로만 뜨기엔 가요계 현실이 안습이다만)
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오리야~ 왜 안나오는거야 ㅠㅠ


슈가랜드 아주머니에게도 결코 안밀리는 19세 아델...ㄷㄷㄷ


BEAN POLE 모델이죠. 콜드플레이 보컬 부인 기네스 팰트로 입니다. 늙었네요,,,


 남자 고등학교를 나온 저로썬 학창시절 노래방에 가면 꼭 이 그룹의 노래는 부르는 아이가 한반에 한두명은 있었습니다.
Radiohead - Creep.
정말 분위기 다운되기 딱 좋은 곡이죠.
이번 그레미에선 최근 곡을 들려주었는데....그랬는데... 그랬습니다-_-.


정말 평생 소원중 하나인데... VMA이나... GRAMMY나... 저기 맨 구석 끝 스탠딩으로 서서봐도 좋으니깐... 한번만 제 두눈으로 보고싶네요...


사뮤엘 L 잭슨!


Justin이 피아노를 치고.


T.I. 가 랩을 하고.


제가 위에서부터 T.I.가 많이 컸다고 쓴거는.
2년전만해도 저스틴 Sexy Back에 잠깐 랩하러 껴서 나오던 T.I.가 어느덧 저스틴을 데리고 나온듯한 포스를 보여주더군요.
제이지에 M.I.A에 까니예에 릴웨인까지...
Wow~~~언제부터...T.I.가.


동료애를 발휘하는 저스틴과 제이지-_-.



3부에서 계속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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