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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서울랜드] Max치맥페스티벌 - 무더운 여름, 치맥인들을 위한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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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인가 Facebook에 국내 지역 축제가 생긴다는 소식에 많은 네티즌들이 열광을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만 해도 "에이~ 설마 이게 열리겠어?" 하는 마음이었는데 뉴스에도 나오고 점점 계획이 구체적이고 라인업이 확정되는 것으로 보아 진짜 열리긴 하는가 봉가....





그 주인공은 <2013 대구 치맥 페스티벌!> 인데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치맥(치킨맥주) 경제에 큰 도움이 될만한 성공리에 진행만 잘 된다면 향후 10년은 대구를 대표할 축제라고 생각됩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진짜 열리는가 봅니다.
(2013 대구 치맥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www.chimc.or.kr/ )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치맥 페스티벌은 대구 치맥 페스티벌에 앞서 열린 비공식적으로 대한민국 최초로 열린 치맥 페스티벌 입니다. 


바로 < Chicken & Max > 페스티벌 인데요. 

한글로 줄여서 치맥. 치킨엔 맥스 페스티벌 입니다. 여기서 맥스란 맥주 이름 Max 입니다!





서울랜드와 Max가 합작하여 놀이동산에서 즐기는 치맥 페스티벌을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개최한 것인데요. 서울랜드에 놀러 가셨다가 우연히 알게 되시면 현장에서 1만원을 내면 페스티벌에 참가하실 수 있고 티켓몬스터를 통해서 19,900원에 서울랜드 빅5와 치맥 패키지 이용권을 구입해서 갈 수 있었습니다.

대구 치맥페스티벌이 워낙 큰 화제가 되다 보니 맥스에서 발 빠르게 대처하여 먼저 개최한 듯^^;





물론 저는... 기대평 남기기 이벤트를 통해 공짜로 다녀왔습니다^^; 


집 근처에 서울랜드가 있던 것도 있고... 평소에 워낙 치킨 맥주(+맥스)를 사랑하기에 우연히 응모했는데 역시나(?) 되어버렸습니다. 뽑아주신 감사한 마음에 이렇게 리뷰를 남기고 있다지요 :)





추억의 코끼리 열차를 타고 도착한 서울랜드 입구에서 빅5 이용권을 받고 입장합니다. 사실 서울랜드가 5개 이상 탈 놀이기구가 없기에 굳이 자유이용권이 아니더라도 괜찮았습니다.

(실제로 이날도 3개만 탔던 거 같아요..;) 





서울랜드의 정문 입구 모습. 선글라스가 없다면 제대로 눈을 뜨기 힘들 정도로 맑은 날이라서 걸어 다니기엔 조금 빡쎘지만 치맥페스티벌을 즐기고 + 사진을 찍기엔 너무 나도 좋은 날씨였습니다.





MAX 치맥 페스티벌은 삼천리 동산에서 열렸으므로 저는 정문으로 들어가 삼천리 동산 반대 방향으로 한바퀴를 돌아 해가 뉘엿뉘엿 질 때 치맥페스티벌을 즐기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없는 놀이기구는 땡기지 않았고





타고 싶었던 놀이기구는 1시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후룸라이드는 100분...ㅜㅠ)





그래서 바로 치맥 페스티벌로 직행 -_-);..





서울랜드와 Max가 함께하는 치맥페스티벌에 도착하니 메인 부스에서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를 한다고 언능 앉으라고 해서 지나가다가 앉아버렸습니다. 평소 탄산에 단련되어 있기에 맥주 쯤이야~ 하고 참가 했는데 빨대로 빨리 마시기 대회라 매우 당황 했드랬지요.





진행 언니의 시작 소리와 함께 빨대로 맥주를 빨리 마시는 이벤트.


위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맨 오른쪽 분은 이미 다 마셨고 그 옆에 분은 시작하는 단계... 저 또한 다르지 않았습니다. 그냥 마시는 거면 죽어라 부었을텐데 빨때로 마시는 건 진짜 고욕 이더군요.





그냥 더운데 맥주 한잔 공짜로 마셨다 생각하고 본격적으로 페스티벌을 즐겨보기로 합니다.


저희가 받을 티켓은 1. 치맥 패키지(10,000원). Max 크림 생맥주 3잔과 치킨 3가지 맛이 단 돈 1만원!!! 밑에 사진을 보면 느끼시겠지만 정말 합리+알뜰한 가격입니다.





티켓을 구입하시면 위와 같이 치킨 맥주 자유이용권(?)과 함께





치킨을 담을 수 있는 버켓과 맥스 맥주 전용잔을 받게 됩니다. 1인당 모두 1개씩 증정됩니다.





자~ 드디어 치맥 페스티벌에 입성.!





먹방의 신 하정우님 께서 입장객들을 그윽히 반겨주십니다. 

왜 저는 저 광고 볼 때 마다 무서울까요-_-;





가마로 강정, 굽네치킨, 핫썬치킨, 치킨더홈, 치킨매니아, 훌랄라 바베큐 치킨까지 총 6개 업체의 치킨을 맛볼 수 있었는데요. 2분이 가시면 총 6개의 시식권을 받으시기 때문에 하나씩 골고루 드셔보실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요기에다가......





맑은 하늘과 따뜻한 햇살, 시원한 분수와 무지개





그리고 MAX 맥주!!!!!





시간이 지날 수록 치맥페스티벌을 즐기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 현장의 모습입니다.!





각 업체에서는 전자저울을 준비하여 정확하게 담아주는(사실은 더 달라고 하면 한 국자 더 주십니다)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었는데요. 치킨 교환권 1장을 주시면 위와 같이 버켓에 일정 무게만큼 담아주십니다. 위에 치킨은 신화도 반했다는 이치킨치킨매니아의 제품인 듯 하군요.


각각의 업체는 치킨무, 부채, 물티슈, 돗자리 등의 goods들을 무료 제공하는 서비스도 보여주었는데요. 빈손으로 왔다가 집에 돌아 갈때는 양 손 가득히 선물을 챙겨갈 수 있었습니다.





햇살 좋은 날 야외에서 즐기는 치킨+맥주의 맛 = 천국 이었던 듯.





과도한 음주는 위와 같이 정상적인 회전 목마를 탔음에도 롤러코스터 이상의 흔들림을 제공합니다. 음주자는 놀이기구 타시면 안되요... 사진이 당시 상황을 너무나 잘 표현해 주었네요 ㅎㅎ.





폐장시간이 다 되어도 여전히 늘어나는 사람들.

함께 먹고 즐기고 휴식하는 최고의 축제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다음번에 또 열린다면 꼭 참가할 것입니다! 담당자님!! 절 뽑아주세요!!!하핫




※2013대구치맥페스티벌도 커리큘럼을 살펴보니 굉장히 잘 짜여 있던데 갈 시간이 없는게 너무 아쉽네요. 다녀오시는 분들 계시면 저에게 트랙백이라도 걸어주셔서 행복한 순간 함께해 주시길!


위 사진은 전부 휴대폰으로 촬영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DSLR은 집에서 나올 생각을 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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