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P&I (Photo&Imaging) Show @COEX
- Tamron (1) -
밤을 잊은 분들을 위해 준비한 지난달 촬영했던 2013 P&I 사진들. 첫번째로 저를 보고 한없이 포즈를 잡아주던 너무나도 고마웠던 탐론 모델분을 포스팅해 봅니다.
오랜만에 P&I를 가서 깨달은 점은
1) 모델도 사람이다. 같은 상황이라면 젊고 옷 이쁘게 입은 사진가에게 눈길을 더 주더라
2) 렌즈와 눈이 마주쳤을 때 먼저 미소지으면 함께 미소지어 준다 ^-^
3) 일찍 가는 사진가가 더 좋은 사진을 건진다(수지라던지...)
4) 모델 이름 부르며 여기좀 봐달라는 사람은 여전히 적응이 안된다.
5) 예전엔 무조건 눈크고 글래머한 모델들만 있었는데 다양한 모델들로 트렌드가 바뀌었더라(섹시->큐트, 발랄, 시크, 엘레강스, 남자, 모델맞아? 등등. 물론 섹시는 여전히 존재함)
미란다커 노출 사진 어디서 구할 수 있냐고 늦은밤 전화한 H를 위해 이 사진을 바칩니다. (내 하드에 있다) 인터넷 검색사 자격증이라도 따야겠서요... 2분도 안걸려서 찾겠던데..;
조금은 미안할 정도로 나에게 많은 시간을 할애해준 모델님. 성함도 아무것도 모르지만 당신이 미란다커 보다 아름다웠습니다. 감사합니다^^*
※본문을 퍼가시면 곤란합니다. 링크를 가져다 붙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도움이 되셨다면 밑에 손가락이나 댓글 하나씩 꾸욱 꾸욱~! 글쓴이에게 큰 힘이 된답니다!
- 너에게 쓰는 편지 - (2) | 2013.07.03 |
---|---|
2013 P&I - Samsung(삼성) NX300 - 우아한 모델 (0) | 2013.06.28 |
2013 P&I - Tamron(탐론) - 새침한 모델 (0) | 2013.06.12 |
- Run to U - (10) | 2010.06.02 |
- 외갓집 앞마당 - (6) | 2010.05.28 |
- 호구(虎口) 똘이 - (11) | 2010.05.26 |
[KBL] 서울 SK Knights vs 울산 Mobis (6) | 2009.1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