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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서울 SK Knights vs 울산 Mobis

M@C™ Photo

by 맥C 2009. 12. 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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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 사진의 경우 클릭하시면 원본파일을 보실 수 있습니다>

군대 다녀 온 2년의 공백이 전혀 보이지 않았던 양동근 선수.


근육덩어리 - 던스톤. 탄력이... ㅎㄷㄷ...


SK의 키플레이어 이자 문제가 많은 방성윤 선수.


작전타임만 봐도 양팀의 상황과 문제가 보이는듯 합니다.


아무리 외쳐 보아도 손가락을 펴 보아도 선수들은 쳐다보지 않을 뿐...


요즘 LG의 문태영을 봐서 그런지 부상인건 알겠으나 이건 아니다 싶은 훌리 김민수 선수. 이날도 답답함의 연속이었습니다. 함던컨에게 째바리도 안되는 모습이란...ㅡㅜ


로드만 킬기만 김기만. 추승균과 더불어 최고의 수비 인정.


함던컨 함지훈 선수랑 매치업 뜨면 전혀 막지 못하는 훌리.


농구의 시작은 포인트 가드로 부터.!


언제나 대화하고 헬프하고 유기적인 플레이가 빛났던 1위 모비스에 비해


조직력이라곤 찾아볼 수 없었던 SK의 무기력한 플레이.


주희정이 이렇게까지 혼자 플레이 하는 모습도 처음봤습니다. 아무리 소리치고 외쳐도 움직이지 않고 개인플레이만 해대니 결국 혼자 해결하는 모습만 나옵니다.


이날의 발견이라면 그래도 이 언니...


해인즈에게 조차 발리던 대버트 ㅜㅠ.


그나마 덩키와 동키는 날이갈수록 퍼포먼스와 춤이 느는듯.



이 그림을 보시면 SK의 문제점을 단번에 느낄 수 있습니다.
슛터인 방성윤을 대버츠와 김민수가 벽을 만들어 주어 매치업인 김효범으로부터 자유롭게 해주었으면 방성윤이 함지훈을 뚫고 쏘던지 미스매치가 난 김민수에게 볼을 주어 1:1 기회를 주어야 하는데 보시다시피 방성윤 혼자 무리한 돌파이후 공버리기로 24초 바이얼레이션. 조직력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경기였습니다. 아무리 멤버가 좋아도 조직력이 받쳐주지 않는다면 아무 쓸모 없다는걸 뼈져리게 깨닫게 해주는 경기였습니다.
유재학감독이 참 대단해 보이더군요.



마지막 짤방으론 자유투 못넣고 김효범에게 까인 뒤 각성한 근육덩어리 던스톤 모습으로 마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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