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이어지는 마지막 제품은
(주)주호데코사의
마리비즈모양쿠션(그린) 입니다.
어느날 도착한 의문의 택배박스. 그렇다. 오래전 일이라 잊고 지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배달온 이녀석.
(주)주호데코사의
마리비즈모양쿠션(그린) 입니다.
글의 제목을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신개념 쿠션이라고 했는데 앞면은 디자인을 책임지는 귀여운 캐릭터가 있고 뒷면은 벨벳과 스웨이드 중간쯤 되는 재질의 보드라운 털이 존재합니다.(정확히 무슨 재질인지는;;)
폴리에스테르와 스판텍스, 폴레에스터, 폴레프로필렌 이라는 심오한 재질들도 구성되어 있습니다.
함께 딸려온 마리하우스 달려과 다이어리.
마리하우스의 경영 방침? 설립 목적? 입니다.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의지가 돋보입니다.(응?)
2주정도 직접 사용해보니 캐릭터 얼굴이 보이는 앞면은 여름에 베기 좋은 시원한 재질이고 뒷면은 겨울에 따뜻하게 잠들 수 있는 재질입니다. 하지만 어른이 베게로 사용하기에는 여러모로 불편한 점이 느껴져 어린 아이들이 사용하거나 차에 넣어놓는 쿠션용도로 적당한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