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의 땅 아프리카를 다녀오다!
말씀 드렸던 대로 제 팔자에 아프리카를 다녀왔습니다.
그것도 월드컵이라는 전세계인의 축제의 현장을 말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말할 수 있는 공짜로...... ^^;
가기전엔 정말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원체 위험한 나라라서 말이지요).
내가 죽기전에 언제 아프리카땅 게다가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더더욱 가보겠냐는 생각에 + 공짜인데!!!
모로코라던지 북아프리카는 나중에 유럽을 가게되면 잠깐 들릴 수 있지만 남아프리카쪽은 정말이지 가볼일이 없을것 같아 일주일간의 고민끝에 DSLR 카메라 매들고 다녀왔습니다. 3박 6일의 일정 가운데 이틀간에 남아공 관광과 한국 vs 아르헨티나전 경기를 관람하고 돌아온 여행기!!! (비행기에서 30시간은 덤!!!)
이번엔 기필코 처음부터 끝까지 연재를 끝마치는걸 목표로 빠르게 진행해 보겠습니다.
(지난 여행기들도 곧 전부 포스팅 하겠습니다 - 이젠 기억도 가물가물ㅜㅠ)
- 도착한 첫날 이틀간의 비행의 피로를 말끔히 잊게해준 아프리카 자연의 아름다움 -
- 남아공에 정신적 지주 넬슨 만델라의 생가에 적힌 글귀 -
- 도착 첫날 먹었던 내생에 첫 아프리카 음식들 = 짜다 -
- 돌아오는 버스 안 늘 힘들었지만 더 못본것에 대한 아쉬움 -
- 아프리카 레알 사파리 = 에버랜드가 더 편해요! -
- 남아공의 캐리비안베이 = 1980년 후반에 만들어 졌다고 함. 하지만 영하에 육박하는 온도에 수영은 GG -
- 목이 터져라 열심히 응원했지만... 메시 보는걸로 만족 ㅜㅠ) -
- 하지만 한국에 돌아와 보니 애국가가 나올때 60억 시청자에게 노출되는 영광이 -ㅅ-)// -
- 돌아오는 길에 만난 국민할머니와... 너무 좋아요 ㅠㅠ) -
- 다녀와서 한 신문사에 월드컵 응원 사진 콘테스트 한다길레 똑딱이로 찍은 사진 냈더니 3등으로 뽑아줬..; -
출발하는 날 인천공항에 도착해 이번 여행을 위해 구입한 시그마 10-20 광각렌즈를 껴서 찍으려고 하니 오토 포커스가 제자리를 맴도는 최악의 상황이... 결국 생애 처음으로 MF로 찍다가 나중엔 반자동(=AF로 해놓고 손으로 직접 돌려 포커스를 잡는다-_ -)으로 찍어서 사진이 초점이 흐리고 좀 이상하다 해도 이해를 하고 봐주세요..ㅠㅠ). 그리고 처음에는 쫄아서 똑딱이로만 찍어서 사진이 휙휙 바뀌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의 리플 하나가 여행기를 쓰는데 큰 힘이 됩니다(부담+압박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