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초구/양재역] 영동족발 - 양재역에서 가장 유명한 맛집을 소개합니다!!!

쫄깃 탱클한 족발의 본좌!

 지난번 [ 양재닭집 ] 서론에서도 밝혔지만 먹을곳 갈곳 없는 하지만 교통의 중심지인지라 약속을 잡게 되는 양재역 근처 유명 맛집을 뽑아보라 한다면 이집을 주저하지 않고 뽑겠습니다. 남순남순대국<(구)서초순대국>도 언뜻 떠오르고 양재닭집도 떠오르지만 그래도 양재역 맛집 하면 저에게는 이집이 떠오릅니다.

공덕동, 장충동등 족발의 고향인 곳들과 비교해도 전혀 뒤지지 않는 번지르르한 윤기와 살아있는 살결, 탱글탱글한 젤라틴이 마쿠 느껴지는 오늘의 맛집 [ 영동족발 ] 입니다.

처음 찾아간다면 찾아가기 쉽지 않은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만 양재닭집 들어가는 입구만 찾으신다면 5초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쓰러져가는 임시건물 스러운 곳에서 지금은 본점, 1,2,3호점까지 총 4개의 삐까번쩍한 건물에 각각 위치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조금만 밑으로 (._.)

25년 전통의 그맛! 그대로!!! - 일찍 찾아간 관계로 본점에 당당히 자리를 잡았습니다. 퇴근시간에 조금만 늦게와도 넥타이 부대들의 러쉬에 앉으실 곳은 찾기 힘들어집니다.

양재역 5번출구로 나와서 위와같은 지도방향으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위치상으로 양재시장과 파출소 사이 골목으로 들어가시거나 양재역 5번출구로 나와서 육교가 나올때까지 직진하여 육교 지나쳐 첫번째 오른쪽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양재시장 주소 서울 서초구 양재동 1-7 설명 시끌벅적 흥겨운 장터, 양재시장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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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 왕족발 大자와 中자의 3천원 차이가 얼마나 큰것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아주머니는 엄청난 차이임을 강조하시며 남자 두명은 大 먹어도 모자르다 강조합니다.(근데 이게 강조할껀 아니잖아요;; 3만원에 두명이면;)

기본 찬 셋팅 - 오랜만에 먹은 미역국이 맛있어서 한번 더 리필해 먹었습니다.

왕족발 大자 (29,000\).

첫번째 사진에서 느낌이 표현이 제대로 안된거 같아 잠깐 만져봤습니다.
두번째 사진에서의 족발의 느낌이 영동족발의 맛입니다.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표면에 부드러운 속살, 야들거리는 껍데기, 절대 질기지 않고 목구멍으로 흡수되는 카스테라와 같은 부드러움까지 (*-_-*).

이날 똑딱이를 들고 가서 사진이 좀 추리한거 같아 신경좀 써봤는데 제대로 표현해내는거 같아 뿌듯합니다;;.

소맥은 거둘뿐. 이날이 막 여름에 진입하던 때라 살짝 더워서 한컵 말아서 마시기 좋은날 이었습니다.

영동족발 is all 국내산! 그래서 비싼건가요...ㅡㅜ).

퇴근시간이 지나자 이미 본점은 포화상태.
전화가 와서 1,2,3호점 근처에 가서 둘러보고 왔는데 전부 꽉 꽉 차있더군요.
금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인기가 대단합니다.

간만에 족발 정말 맛있게 먹은 날이었네요^^).

빌지는 거둘뿐... 맥주가 4천원이군요.

영동족발의 연락처와 약도입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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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T맥

• 상호 : 영동족발.
• 대표메뉴 및 가격 : 왕족발 大 29,000원 / 쟁반막국수 大 15,000원 / 맥주 4,000원.
• 1인당 가격정보 : 1.5만원~2만원(밥 안먹고 남자 둘이가서 족발하나에 술한병씩). 
• 영업시간 : 12:00 ~ 21:30(주말엔 23:30 까지 하신다고 합니다). 
• 주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동 1-4 (양재파출소 뒤).
• 전화번호 : 02)571-3939.
• 찾아가는 길 (대중교통 및 위치) : 지하철 3호선 양재역 5번출구 도보 5분.
• Homepage : 그른거 없슴.
• 방문시기 : 2010년 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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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 : 야들야들한 껍데기와 카스테라같은 부드러운 속살의 만남. 
• 분위기 : 시장 족발집 정도의 분위기는 아니지만 족발집의 시끌함은 간직. 
• 서비스 : 족발집 아주머니다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서비스.   
• 한마디 더 : 양재역에서 맛있는걸 먹고 싶은데 특별히 아는곳 없을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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