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컬쳐 칼럼니스트 성윤규(맥C) 입니다.
오늘은 지난 4월 2일에 열렸던 조용필 19집 헬로Hello) 미디어 리스닝 파티에 다녀온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사실 다녀와서 왠지 모를 혼자만 알고 있어야지 라는 심리와 혼자만의 엠바고를 규정하고 힘들어하고 있었는데 (대체 왜?) 1번 트랙 Bounce가 선공개 되고 나서 인터넷이고 TV고 언론매체에서 난리가 났길래 살짝 늦었지만, 조용필 선생님 19집을 가장 먼저 들은 100명 안에 들었을 것으로 예상되는 제가 감히 조용필 19집 헬로를 리뷰해볼까 합니다.
앨범 재킷에서부터 그의 '변화'가 느껴지는가? 조용필이 가장 사랑하는 공간이자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인 공연장의 무대에서 쏟아지는 형형색색의 조명들을 형상화했으며 그 사이를 뚫고 등장하는 조용필의 자필 글씨로 완성된 Hello는 10년 만에 대중과 새로운 음악과 공연으로 만나는 설렘과 반가움, 그리고 인사의 의미를 담고 있다.
앨범 재킷에서부터 느껴지는 조용필 선생님의 변화에 대한 의지는 음악이 Play 되는 내내 온몸으로 느껴졌는데요.
전 세계 최초 공개!
지금부터 제가 19집을 듣는 내내 짧게나마 기록했던 내용을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과연 이번엔 어떤 음악을 들려주는 것일까? 궁금하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이바지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살짝 공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리뷰라고 하지만 사실 한번씩만 딱딱 들었기 때문에 한번 듣고 느낀 점들을 나열하는 식의 리뷰가 될 듯 싶습니다. 다른 전문가 분들은 눈을 감고 음악을 감상하셨는데 전 전문가까진 아니라 생각되어 열심히 필기한 흔적을 공유하는 정도라 생각해 주세요:)
짧게 나마 기록한 그날의 기억들. 굳이 한줄로 표현하려고 한건 아니지만 가왕의 음악에 몸이 반응하느라 손이 못움직였던것 같다. 꿈같았던 시간들...
잘 안보이시죠?! 상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이번 19집은 국내 작곡가가 작곡한 4곡과 외국 작곡가의 6곡을 받아 작업하였다고 합니다. 조용필 본인이 작곡한 곡은 단 한곡으로 내안에 갇힌 틀을 벗어나고 싶다며 최대한 다양한 음악을 담아내려 노력했고 그 노력은 결과물에 고스란히 담겨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전반적인 느낌을 적어보자면
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것들이 어떠한 말이였는지 공개된 상세 트랙과 함께 하나씩 간략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왕은 10년만에 발매하는 앨범에서 자신의 곡을 최소화(1곡) 하고 외국 작곡가의 곡 또한 6곡을 받는 등 조용필 자신의 틀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이 엿보인다.
전반적으로 눈에 띄는건
젊다, 트렌디하다, 뮤직뱅크 1위 꿈이 아니다, 세련되다, 튀다, 조용필 전자음
등이 있습니다. 이 단어들만 보더라도 이번 앨범의 방향성을 알 수 있는듯 합니다.
다음주 화요일(4월 23일)에는 제가 글쓰고 있는 네이버뮤직에서 조용필 프리미어 쇼케이스 'Hello'를 생방송으로 중계한다고 합니다. 조용필의 10년만의 새앨범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따라 들어가시면 안방에서 모니터로 편히 즐기실 수 있습니다. ( http://music.naver.com/promotion/specialContent.nhn?articleId=3788 )
지금까지 10년만의 나오는 조용필의 19집 Hello 곡들에 대해 리뷰해 보았는데요.
어떠세요? 기대감이 막 솟아나지 않으십니까!?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건 지금까지 기존의 조용필의 음악이라는 틀을 깨는 음악들이 즐비하다는 겁니다.
곧 나올 조용필 선생님의 새앨범 들어보시길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본문을 퍼가시면 곤란합니다. 링크를 가져다 붙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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