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ICWALK] Innovative Wearable Speaker IGNITER II(SW-WB901) : "입는 스피커!@"

 앞선글에서 언급했듯이 이번에 제가 리뷰를 맡은 제품은 (주)크리노바사의 소닉워크 좀 더 자세히 말해보자면 [SONICWALK] Innovative Wearable Speaker IGNITER II(SW-WB901) 제품입니다. 입는 스피커라는 새로운 개념의 아이디어 제품인 소닉워크(SONICWALK) 한번 만나 보시죠~!

재활용 박스같아 보이지만 단단하고 두꺼운 재질로 속에 들어있는 제품을 안전하게 보호해주고 겉면은 간단한 그림으로 제품을 표현했습니다. 물론 대기업의 제품들처럼 화려한 디자인과 사진들로 포장해놓으면 좋겠지만 중소기업의 특성상 원가절감과 많은 공정과정을 거치지 않을수록 좋기때문에 괜찮은 박스포장으로 보입니다. 

소닉워크는 모든 손과 귀에 자유를 줄 것이다.

왜 소닉워크인가? 소닉워크는 밖에서  iPod, mp3 player등에 이어폰을 끼고 활동을 할 때 가해지는 귀의 충격과 위험을 줄여줄 것이다.
소닉워크는 활동적인 스포츠 예를들어 자전거타기, 러닝, 하이킹, 오토바이등의 활동적인 운동을 하는동안 너에게 자유와 안전함을 제공해주는 혁신적인 사운드 시스템이다.

박스구경은 다 한것 같고... 이제 박스를 열어볼 차례입니다!@!

박스를 개봉하니 가장 먼저 반겨주는것은 팜플렛!!!

위에서 제가 설명드린게 그대로 쓰여 있군요;; 네 그렇습니다.
지켜볼만한 점들은 방수기능, 짚고 넘어가야할 점은 산뜻한 색상 부분 되겠습니다.

색상이 느껴지시는가요...!? 그래도 사진(그림)으로 보면 양반인데... 실제로 보면 좀 대단합니다.

그나마 안전하게 제가 선택한 색상은 검정색 BLACK.

어떤 모습일까요~!

쨔쟌~! -_-)/@

참고로 용도는 이러하게 사용된다고 합니다. 물론 제가 봤을땐 자전거나 스키복 안에 숨겨 입는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한 이유로는...(..)

짜쟌~!(2) - 일본잡지에 소개된 소닉워크의 모습. 멋있는 서양모델을 써도 디자인의 치명적인 한계가 느껴집니다ㅜㅠ)...

종류로는 입는스피커(SW-WB901)와 배낭에 부착해서 사용하는 SW-BP610 제품이 있습니다,

어느정도 기본적인 기능과 용도를 습득한듯 하니 실사용을 해보겠습니다.

우선 컴퓨터 USB에 리모콘 충전부분을 연결하여 소닉워크의 배터리를 충전시켜 줍니다.

그 뒤 아이팟과 연결하여 방수 주머니에 넣어주면 기기와의 연결은 끝!

이런 조그마한 마감불량이 소비자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신경써주세요!@

리모콘은 간단합니다. 음량 +/- 그리고 현재 기기의 상태를 나타내주는 3개의 LED.
다음곡으로 넘어가는 기능이라던지 다른 저장매체의 슬롯이라도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소닉워크의 실제착용샷 - 모델의 옷이 캐쥬얼이다보니 좀 안어울리는 경향이 있지만 솔직히 말해서 디자인이 중소기업 제품의 한계를 보여주는것이 사실입니다. 트래이닝복이라던지 경기 유니폼 혹은 잠바 안쪽에 숨겨 입지 않는 이상 내놓고 다니기 민망한 수준입니다. 그나마 블랙이라 이정도이지 촌스러운 빨강과 연두색은 상상을 초월합니다-ㅂ-).,.

차가운 도시의 남자 컨셉으로 인조잔디가 깔린 운동장을 걸어보아도... 도시의 느낌이 당최 나질 않습니다. 모델도 사진을 찍는 저도 디자인이 조금만 더 이뻣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을 끊임없이 하게 만든 제품입니다.

또 다른 활용방법으로는 컴퓨터 의자에 걸쳐 귀 뒤에서 들려오는 서라운드 사운드 효과를 낼 수 도 있습니다..;


소닉워크. 2주일가량 실제로 사용해본 결과 평소 인이어폰을 끼고 다녀서 위험에 노출되어있던 저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고 귀에 충격을 덜 가게 하여 귀에 생명을 늘려주는 효과를 주었습니다.

그러나 촌스러운 디자인과 색상, 제품의 확장성등은 아쉬움을 남겨주는 제품입니다.

평소 outdoor운동을 즐겨하시는 분들께는 적극 추천드릴만한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