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2015) / 왕이어야만 했던 아버지, 사람이고 싶었던 아들
생각할 사(思) / 슬퍼할 도(悼) 금주 개봉한 이준익 감독의 영화 를 보고 왔습니다.우선 3줄 요약부터 보고 시작 하겠습니다. 평점: ★★★★☆ (5점 만점) 간단평: 호불호가 극명히 갈릴 영화 = 완전 빠져들거나 겁나 지루하거나. 송강호와 유아인의 신들린 연기, 그리고 이준익 감독 특유의 내러티브에 빠져들면 영화를 보는 내내 행복할 수 있지만 흐름을 놓치는 순간 이보다 더 지루할 수 없는 영화로 전락하고 만다. (언제나 차가운 아버지란 존재. 눈빛에서 부터 경멸이 느껴진다) 영화 사도는 우리가 국사 시간 끝즘에 배우는 그 '사도세자'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다만, 보통 사도세자의 이야기라 하면 정치적 측면에서 다뤄지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이 영화는 아버지 영조와 아들 ..
⊙ 리뷰와 견해/┕ Movie
2015. 11. 12. 0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