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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여행: 홍콩호텔숙소추천 / Lanson Place Hong Kong @코즈웨이베이

⊙ 행복한 여행 /14 홍콩/홍콩

by 맥C 2014. 8. 1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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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여행: 홍콩호텔숙소추천 / Lanson Place Hong Kong @코즈웨이베이







올해만 두 번째, 제 인생에 있어 가장 많이 여행을 다녀온 해외 여행지 홍콩(Hong Kong). 다양한 교통 시설 만큼이나 거의 모든 종류에 숙박 시설이 존재해 매번 방문 때마다 어느 숙박 시설에서 묵을까 고민이 따르는데요. 이번 3번째 홍콩 여행에서는 제가 애증하는 사이트 호텔스닷컴(Hotels.com)으로부터 호텔스로거로 선정되어 운 좋게 최고의 호텔에 편히 쉬다 돌아왔습니다. 


저 혼자만 알고 있기엔 너무나 아까운 곳이기에 홍콩 호텔을 찾으시는 분들과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






공항에서 랜슨 플레이스 까지 가는 방법!

How to get to Lanson Place HK from airport?



우선 코즈웨이베이(Causeway Bay)에 위치한 Lanson Place(랜슨 플레이스)에 가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발 전 여러가지 루트를 검색해 본 결과 가장 빠르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을 알아 냈는데요. 위에 사진과 같이 공항에서 홍콩의 KTX라 할 수 있는 AEL(Airport Express Line)을 이용하여 홍콩역까지 20분만에 도착합니다. (가격은 2014년 8월 성인 기준 $100HKD 입니다) 





텅텅 비어있는 AEL에서 홍콩의 풍경을 잠깐 바라보고 있으면 금세 홍콩역에 도착!





1층 터미널로 올라와 사진에서 오른쪽에 보이는 공항 호텔 무료 셔틀버스 승강장을 찾아 갑니다. 노란옷을 입으신 여직원 분께 호텔 이름을 알려드리면 친절하게 버스까지 안내해 주십니다.





저희가 이용하는 버스 번호는 H2 / 홍콩역(Hong Kong Station)에서 부터 코즈웨이베이(Causeway Bay)까지 운행하는 버스로 코즈웨이베이에 위치한 주요 호텔까지 무료로 데려다 주는 셔틀버스 입니다. 저희가 내릴 호텔 정류장은 Regal Hong Kong Hotel(레갈 홍콩 호텔). 그 이유는 밑에서 자세히 설명을( ..)


+) 참고로 코즈웨이베이에서 홍콩역까지 택시를 이용하면 막히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50~60HKD가 나옵니다





이 버스에도 손님은 저희 뿐 ^^;

버스 기사님이 다른 호텔은 들리지 않고 바로 데려다 주시더군요! 





홍콩의 길거리 야경에 잠시 취해 있다 보면.





10여분을 달려 목적지인 Regal Hong Kong Hotel에 도착! 



Q. 레갈 홍콩 호텔에서 내려야 하는 이유는?


A. 그렇습니다. 오늘 저희가 찾아갈 랜슨 플레이스 홍콩 호텔은 애석하게도 무료 셔틀 버스 정류장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5성급이 아니고 대형 체인이 아니다 보니 그렇다고 판단이 되는데요. 하지만 실망하지 마세요. 버스 기사님이 내려주신 곳에서 180도 뒤로 턴을 하면~





짜쟌~★ 제가 찾던 Lanson Place Hong Kong Hotel이 떡~하니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 위 사진과 비슷한 구도로 찍은 사진만 보고 무슨 호텔이 3층 짜리야? 했었는데 알고 보니 3층까지 호텔 관련 용도로 사용이 되고 있고 그 위로 조명이 밝지 않아 언뜻 보면 아무것도 없는 것 같아 보이는 객실들이 4층부터 위치하고 있습니다.






랜슨 플레이스 홍콩 호텔 룸 리뷰

Lanson Place Hong Kong hotel room review



▲ Lanson Place Hong Kong



언뜻 보면 굉장히 앤틱한 건물 외부와 간판이 없는(정말 조그마하게 하나 붙어있는) 구조라 제대로 호텔을 찾아온 것이 맞나? 싶은 첫 인상 이었습니다. 


+) 후에 직원과 이 부분에 대해서 대화를 해보니 호텔 내에 레스토랑도, bar도, club도, cafe도 없는 이유와 더불어 호텔 외관에 HOTEL임이 나타나 있지 않은 이유는 그만큼 호텔 투숙객 외에는 출입할 일을 없게 만들어 고객에게 편안한 휴식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목적이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덕분에 그 어떤 좋은 호텔들보다 조용하고 쾌적한 분위기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느낌 있는 의자 2개. 그리고 반대편에 호텔 직원 한 명. 이게 입구의 전부입니다.





입구를 지나 엘레베이터를 탑승 하기 위해 조금 더 들어가면 보이는 분위기 넘치는 의자와 테이블, 그리고 조명.





건물 외부에서 보면 3층까지 있는 건물인 줄 알았는데 28층까지 객실이 있는 엄연한 호텔이 맞습니다.


+) 엘레베이터의 G라고 쓰여있는 층은 Ground층으로 한국 기준으로 1층이 맞습니다. 홍콩의 경우 1층은 Ground Level로 통용되고 한국 기준으로 2층부터 1층으로 계산 됩니다.





1층에 올라가야 비로소 Reception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133 Lounge(낮엔 식사, 저녁엔 Bar)와 비즈니스 센터가 있으며 2층에는 호텔 사무실과 헬스장, 코인 세탁기가 준비 되어 있는 세탁방이 있습니다. 부대시설 및 조식에 관한 리뷰는 이 포스팅에 이어 다음 편에 바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엘레베이터 바닥도 대리석 ㄷㄷㄷ... 엘레베이터 회사에서 일도 해봤지만 처음 봤네요;;





1층은 엘레베이터에서 내려 바로 앞에 위치한 리셉션을 기준으로 위 사진(왼편)과 아래 사진(오른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제가 도착한 시간이 저녁 7시 경인데 사진에서 조차 조용하면서 아늑한 분위기가 느껴지지 않으신가요?





리셉션에서 room key를 수령하고 찾아간 2005호. 


랜슨 플레이스 홍콩 호텔은 한 층에 9개 가량의 룸만 배치하여 소음을 최소화하고 손님간에 만남도 최소화 하였다고 합니다.





▲ Lanson Place Hong Kong / room 2005





푹신한 소파와 더 넓은 술자리를 즐기기 위한 배려가 돋보이는 이중 테이블.





커튼을 열고 스탠드를 키면 조명에 취하고 분위기에 취한다. 


+) view가 좋지 않습니다. 전 사진 찍고 이후 커튼을 쭈~욱 닫고 살았습니다. 햇빛을 워낙 무서워해서.





성인 남성 두 명이 사용하기에 불편하지 않은, 보기만 해도 눕고 싶어 지게 만드는 마성의 싱글 침대 2개.





침대 왼편에는 요즘 웬만한 호텔들에는 전부 구비 되어 있다는 아이팟 독스피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 5S 이상부터 단자가 바뀌어 사용할 수 없는데요.





이럴 줄 알고 준비한 아이폰 독 커넥터. 

이 정도 준비하면 여행 고수 소리를 조금은 들을 수 있을지도...?





침대 오른편을 미닫이 문을 열어보면 미니 금고부터 샤워 가운, 다리미까지 준비되어 있는 장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제가 랜슨 플레이스에 머물면서 이곳은 일을 목적으로 홍콩을 방문하는 비즈니스맨들에게 적극 추천할만한 호텔이구나 싶었던 게 다른 호텔에선 쉽게 준비 되어 있지 않은 다리미 등이 기본적으로 준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신발장을 열면 뜬금없이 토스트기가 준비되어 있고.





랜슨 플레이스만의 가장 큰 장점! 모든 객실에 부엌 시설이 구비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외국 호텔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풍경인데요.





전자렌지를 비롯하여 전기렌지, 각종 식기류는 물론





완벽한 배수 시설과 미니 냉장고가 준비 되어 있습니다. 


언제든지 원하는 요리를 해 먹을 수 있습니다. 이는 오랜 시간 출장을 온 비즈니스맨에게 최고의 효율을 느낄 수 있는 부분입니다. 식사를 밖에서 먹는 것도 한두 번이지 오랜 시간 지속되는 해외 출장에 지치는 직장인에게 직접 원하는 요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줍니다.





▲ 랜슨 플레이스 호텔에 웰컴 푸드와 감사 편지. 저 음식들은 맘껏 드셔도 나중에 부과가 되지 않습니다.





이번엔 작지만 갖출 것들은 모두 갖춰져 있는 화장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현대적인 인테리어의 세면대와 그 밑으로 수납함엔 고출력의 헤어 드라이어기와 체중계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딱 필요한 공간을 정확히 제공하는 샤워 시설 (수압 Very Good!)





변기 위에 준비되어 있는 여분의 수건과 어매니티(amenity).





제가 화장품쪽에 지식이 약해 정확히 좋은 거다 말할 수는 없지만 확실히 좋은 퀄리티의 제품이구나 느끼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던 랜슨 플레이스의 어매니티들. 특히 바디 로션이 완전 제 스타일 이었습니다.





사무를 보기 위해 부족함이 없는 데스크를 잠시 살펴 보자면





Pillow Menu: 침대에 놓인 베개가 불편 하시다면 다양한 베개가 준비되어 있으니 리셉션에 요청 하시면 바로 바꾸실 수 있습니다.





각종 지도와 셔틀버스 서비스 관련 안내, 133 Lounge 관련 내용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호텔 내에 레스토랑이 준비되어 있지 않다 보니 배달 음식 메뉴판이 따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아무래도 외부에서 먹는 것보단 조금 비싸지만 방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지요.





그리고 이 것! Handy라는 쉽게 생각해서 안드로이드 휴대폰 인데요. 홍콩 내 전화는 모두 무료이며 중국, 미국 등 5개국에 통화도 가능합니다. 가장 좋은 점은 기본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3G에 Hot spot을 터뜨리면 홍콩 전역에서 와이파이를 연결하여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뜨거운 기기의 열기와 가끔 먹통이 되는 지역, 그리고 한국과 비교하여 크게 느린 3G의 속도를 감안 하셔야 합니다. 그렇다 해도 카톡 및 페북을 읽는 데에는 크게 무리가 없습니다.





TV에서는 여행하는 3일 동안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80% 이상의 확률로 내린다고 하였으나 비는 단 한번도 내리지 않았습니다 :)





IPTV서비스는 물론 세계 각국의 채널도 고화질로 시청이 가능한 TV. 한국 채널은 Arirang이 있습니다.





리셉션에서 DVD를 무료로 빌리면 방에서 편하게 관람이 가능한 DVD 시스템도 갖추고 있습니다.

여행하기 바쁜 여행객에겐 사용될 일이 없겠지만 장시간 해외 출장을 온 비즈니스맨에게 좋은 친구가 될 것 같군요!





제가 추천하는 홍콩 호텔 랜슨 플레이스 홍콩(Lanson Place Hong Kong)은 코즈웨이 베이역에서 매우 가깝습니다. 도보로 3분 가량 거리이며 이케아(IKEA)와 타임스퀘어(Timesquare) 모두 5분 거리 안에 위치해 큰 부담이 없습니다. 다만 처음 호텔을 찾을 때 헤맬 수 있으므로 만약 택시를 이용하신다면 위에 중국어 지도를 프린트 해 택시 기사님께 보여주시면 편리하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랜슨 플레이스 홍콩 호텔이 궁금하신 분들은 호텔스닷컴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http://bit.ly/XiT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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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추천글은 호텔스닷컴으로 부터 호텔을 무료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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