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귀포/남원] 목화휴양펜션 - 제주 남쪽에서 나무와 꽃과 함께 휴양을~@

⊙ 행복한 여행 /국내여행이야기





 여행을 준비할 때, 어디를 갈지 정하고 비행기표를 끊고 나면 그다음으로 중요한게 숙소입니다. 길에서 노숙할건지, 텐트를 칠건지, 공항에서 잘건지, 모텔, 호텔, 펜션, 민박, 리조트, 콘도등등 다양한 조건들이 있지요.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는 휴양과 휴식이 컨셉이었기에 3박 4일동안 펜션을 이용하였습니다. 원래는 종일 관광하다보면 숙소에 있을 시간도 별로 없을것이고 잠 좀 불편하게 자고 더 맛있는걸 먹자!라고 생각해서 모텔+민박으로 싸게싸게 가려 했으나 제주도가 관광도시라는 특성에 의해 모텔은 별로 없고 모텔갈 돈에 조금만 더 보태면 훨씬 깨끗하고 좋은 펜션들에 예약이 가능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갔던 시기가 비수기(12월 평일)였던만큼 할인률 또한 좋아서 펜션 초이스가 나이스했다는 평가입니다. 비슷한 돈으로 콘도 혹은 리조트도 예약이 가능하였으나 그동안 여행을 다니면서 펜션에 대한 좋은 인상이 많았고 펜션주인분과 친해지면 이것저것 수다도 떨고 술도 한잔 할 수 있고 개인이 운영하는지라 아무래도 다른 숙소들보다는 깔끔하고 깨끗한 편입니다. 같은 돈이라면 저는 펜션을 적극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펜션 알아보는 과정 및 예약과정은 다른 포스팅에서 심도있게 다뤘고 이번엔 다녀온 곳에 객관적으로 노력하면서 주관적인 리뷰를 남겨볼까 합니다. 나중에 여행가실 분들께 좋은 자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Gogo!







여행에 둘째날 제가 갔던 곳은 제주도 서귀포면 남원면에 위치한 [ 목화휴양펜션 ] 입니다.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여행 일정상 이틀째날엔 제주도 남쪽 서귀포시쪽과 특히 관광지가 많은 중문단지를 둘러보는 일정이었기에 서귀포 근처에 숙소를 잡아야 했고, 그중에서도 다음날이 성산일출봉(우도)쪽으로 향하는 일정이었기에 이왕이면 제주 남동쪽, 서귀포시 동쪽에 위치한 곳중에 한곳이었으면 했습니다.

지역을 선정하고 난 뒤, 제주도 여행 관련 사이트를 열심히 찾아다닌 결과 9만원인 펜션이 6만원으로 할인해 준다는 프로모션을 보게 되었고 전 주저없이 예약을 감행했습니다. 할인 앞에서 작아지는 저이다 보니...;

아무래도 비싼만큼 값어치를 하겠지~ 라는 생각은 절 배반하지 않았고 할인받아서 가게되면 뭔가 불이익(?)을 받지 않을까 하는 혹시나 하는 마음은 혹시나로 묻어버리게 만든 제주도 서귀포시 동쪽, 중문단지와 성산일출봉 가는길에 위치하고 있는 나무로 만들어져 따뜻하고 꽃이 이쁘게 피어 눈이 정화되는 [ 목화휴양펜션 ] 입니다, 


제가 묵었던 라벤더(17평) 객실 입니다. 이날도 저녁에 도착했는데(제주도 겨울에 해가 5시면 떨어지기 시작해서 금방 밤이 됩니다) 언제쯤 오시나 전화도 주시고 방도 미리 불켜놓으시고 불 따땃하게 데펴주시고 신경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가족이 운영을 하시는듯 제가 갔을땐 주인 아저씨는 잠시 외출중이셨고 어린 따님이 맞이하더군요.

그렇게 안내된 방안에 들어가 보니~


첫 인상 : 우왓! 나무다~!!!


나무재질이 아닌걸 찾기가 더 힘들정도로 나무소재로 친환경적으로 지어져 있습니다.


홈페이지 소개를 빌리자면 퀸사이즈의 편안하고 푹신한 나무침대가 피로를 풀어드릴 겁니다.


그에 비해 살짝 아쉬운 화장실 시설 - 집안만 보면 호텔인데 화장실만 보면 순간 모텔로 전락해 버리는 아쉬움. 수입이나 배수는 시원스럽고 깨끗한 상태이지만 집안 인테리어의 만족감을 반감시키는 효과를 줍니다.
(히노끼 욕조 이런거 있음  뒈~~~~~~~~박!)


또한 뭐 작은 부분이지만... 화장대? 거울대?와 객실 열쇠만 보면 또 순간 모텔이 떠오르게 됩니다ㅜㅠ). 열쇠고리는 정말 그냥 작은 부분인데 생각이 드는건 어쩔 수 없네요.


그래도 깨끗한 주방기구들과 따뜻함을 느끼게 해주는 나무 인테리어, 냉장고, 가스레인지, 전자레인지, 전기밥솥, 청소기등 재료만 준비해 오면 따로 준비할것 없이 완벽히 준비되어있는 상태가 매우 맘에 듭니다.


그날 밤 술이 모잘라 비상용까지 다 꺼내서 마셨다던 전설이...;

목화휴양펜션에서 또 주목해봐야할 점은 난방에 있습니다.

나무로 지어져있서 그런지 보일러를 살짝만 틀어놔도 방이 후끈후끈~@ 합니다. 물론 드링킹을 해서 그럴수도 있었겠지만... 난방 시스템이 워낙 잘 구축되어 있서서 방바닥엔 맨발로 걸어다니기 힘들정도로 뜨끈함이 피로를 녹여줍니다. 사장님껜 죄송하지만 때때로 더워서 창문을 열어놓기도 했으니... 여행의 피곤함도 있었겠지만 이날 정말 푹~ 곤히 자고 개운하게 일어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몸을 뜨거운곳에 지지는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방바닥에서 주무시면 정말 좋아하실 곳입니다. 전 찜질방에서도 더워서 힘들어하는지라 침대에서 잤는데도 열기가 느껴지더군요(중간중간에 보일러 끈거 같은데도 계속 더워서 혼났습니다ㅜㅠ).


아침에 일어나서 창문을 열어보니 제주도의 따뜻한 점심 햇살(;;)이 양쪽 창문을 통해 따스하게 들어옵니다.


어젯밤 늦게 입실하는 바람에 펜션이 어떤 구조이고 어떻게 생겼는지 몰라 한바퀴 돌아보았습니다. 위의 사진은 제주도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열매인데 이름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한겨울에도 제주도의 따뜻한 햇빛받고 잘 자라더군요.


중간중간에 연못도 있고 저녁에는 바비큐장으로 변신할 공간들도 보입니다(자세히 보시면 나무로 만들어진 그네와 팔각정도 있습니다).


꽤 넓은 공간에 꽤 많은 객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제가 묵었던 날엔 특히 가족단위 분들이 많았습니다. 어린아이들과 함께 와도 간이 놀이터도 있고 마당도 잔디로 덮여있고 넓어 뛰어놀기 좋은곳입니다.


전날 중문관광단지를 관광하고 다음날 우도로 떠날 예정이시라면, 여행 중간 피로를 풀기 제격인 목화휴양펜션이 괜찮은듯 싶습니다. :)



상호 : 목화휴양펜션

전화번호 : 064)702-4334 / 010)9196-2452
홈페이지 : http://www.jejumokhwa.co.kr
요금 : http://www.jejumokhwa.co.kr/price.html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 2452번지
위치 : 서귀포 중문단지와 성산일출봉 사이(제주 남동쪽)
약도 : http://www.jejumokhwa.co.kr/map.html
부대시설 : 바비큐장, 어린이 놀이터, 체험농장
특이사항 : 여행의 피로를 풀어줄 뜨끈한 나무바닥이 최고!
방문일시 : 2009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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