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서울/용산/이태원/녹사평역] PIZZARIUM(피자리움) - 이태원을 사로잡은 피자가게!@!

⊙ 맛있는 음식 /┕ 서울(SEOUL)

by 맥C 2010. 9. 7. 15:55

본문






이태원 대표맛집 PIZZARIUM(피자리움)




 왠만큼 맛집 좀 다녔다 싶은분들에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면 하나씩 포스팅 되어 있다는 이태원(더 자세히는 녹사평역) 대표맛집중 한곳을 다녀왔습니다. 다녀오신분들 대부분이 극찬을 아끼시지 않은 곳이라 큰 기대를 품고 방문하였는데 기대에 부응하는 맛으로 보답해준 그 곳! 다녀온지는 한참 되었지만 아직도 맛을 잊지 못할정도로 그리운 오늘의 맛집 [ 피자리움(PIZZARIUM) ] 입니다.


제 맘대로 이태원 녹사평역 맛집 라인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는 피자리움(PIZZARIUM) 입니다.

이태원 녹사평역 맛집 라인이란~? 이태원에 위치한 녹사평역 근처 이태원 우체국을 중심으로 이어져 있는 맛집들이 몰려있는 곳을 칭합니다. 이쪽 라인에만 차돌집, 썬더버거, TACO ENCHILATO, 김치찌개집등 두말하면 입아픈 맛집들이 몰려있는 곳들입니다. 어디를 골라 가도 다 맛있다는 신비한 그 곳~!

피자리움
주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529
설명 조각피자 전문점
상세보기

다음 로드뷰로 보기(클릭!)


입구에 들어서면 오픈되어 안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주방과 카운터가 반겨줍니다. 속이 훤히 보여 안심되고 위생적이며 믿음이 갑니다. 가운데에 위치한 벽돌로 쌓여있는 유리창은 준비되어있는 피자를 디피해놓는 곳입니다. 그 속을 한번 들여다보니...


에게? 이게 전부입니다. 방문한 시간이 마감시간도 아니고 저녁 8시 20분쯤이었으니 한창일 때인데... 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니 가게안은 앉을자리 하나 없는 만석. 가게가 큰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작은편도 아니고 저녁시간때가 약간 지난시간이지만 앉을자리가 없을정도로 인기라 피자가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하나 더! 오픈된 주방속으로 보이는 바로 반죽하여 바로 구워내는 바로바로 시스템! 오래된 피자는 아무래도 최상의 맛을 못보여주니 미리 대량으로 구워내거나 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메뉴판입니다. 꽤 많은 피짜종류를 보실 수 있지만 실제로 주문할 수 있는건 구워져 있는 제품들만 가능합니다. 이태원답게 영어와 한글의 혼용 메뉴판이 돋보입니다.


1차를 끝낸 뒤였기에 (이태원 맛집 투어중이였습니다..ㅋ) 가볍게 500두잔과 피자리움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렌치피자 한조각씩, 이미 나와있는 매운살라미 반조각씩 맛보기로 합니다. 랜치피자의 경우 5분정도 기다리면 나온다기에 무작정 기다렸습니다. 랜치피자 먹으러 갔는데 못먹으면 억울하니깐요-_ㅜ).


우선 쌩맥으로 입가심을. 미국 영화나 드라마보면 주인공들이 펍이나 카페에서 햄버거 혹은 피자를 맥주와 함께 섭취하면서 스포츠경기를 보는걸 보며 늘 동경했었서서 그런지 요즘은 음료대신 맥주를 함께하는 일이 많습니다-ㅁ-).


피자를 기다리는동안 피자리움에 전반적인 인테리어와 내부모습도 찍어주고~!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피자집과는 거리가 조금 있는 심플하고 세련된 미국 피자집 이랄까요..)

피자님 등장~!

 
- 랜치 피자 (1조각 6,000\) -

 
- 매운 살라미 피자 (1조각 5,000\) -


요렇게 한상 2인셋트해서 23,000\ 되겠습니다. (500쌩맥2잔에 랜치 2조각 매운살라미 1조각)

처음 들었던 생각은 피자가 굉장히 고급스러워 보이고 맛있어 보이며 피자를 자르는 저 칼은 우리집에서 과일을 깍아주는 칼이구나...-_-;)


피자리움에 대표메뉴라 여겨지는 랜치피자. 한입 먹어보는 순간 왜 대표메뉴라고 불리우는지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얇은 도우에 슬라이스된 토마토와 랜치, 그 위에 아낌없이 뿌려진 파마산 치즈가루들~_~)~@

피자의 느끼함은 토마토가 잡아주고 랜치의 씁슬한 맛을 걱정했으나 달콤하고 부드러운 소스가 완벽하게 잠재워주니 환상의 조화이구나~! 라는 소리가 나옵니다.

피자리움은 로마 나폴리식 피자라고 합니다. 평소에 접하는 미국식 두꺼운 도우피자가 아닌 얇은 도우에 재료들이 더 두껍게 올라가는, 획일화된 소스 보단 처음 맛보는 색다른 소스가 입맛을 자극합니다.


마지막 한조각 먹기전에 아쉬움을 표현... 지금도 아쉽네요-ㅅ-).


지금 알게 된건데 위에 길을 경리단길이라고 하는군요. 경리단 길에 썬더버거, 타코엔칠라또등과 함께 위치하고 있습니다. 네비에는 이태원 우체국 검색하셔서 가시면 편하실것 같군요. 왠만한 네비에는 피자리움이 등록되어 있을거 같긴 합니다. 같은 라인에 위치한 스탠딩 커피가 괜찮다는데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_~)~@.


너무 맛있게 먹어서 3차를 가려 했으나 맛있는 행복한 기분을 간직하려 집으로 돌아온 기억이...ㄱ-);
쉽게 접하지 못하는 로마식 오븐 피자를 맛보고 싶으시다면 피자리움 추천드립니다!@
요즘같이 무더운 날 야외 테라스에 앉아 맥주 한잔에 랜치피자 한조각 하면 천국이 따로 없을듯 하네요...!




  • 상호 : PIZZARIUM(피자리움)
  • 대표메뉴 및 가격 : 랜치피자 6천원 / 매운살라미피자 5천원 / 앤쵸비피자 6천원 
  • 1인당 가격정보 : (피자 1.5조각에 맥주 한잔씩 하면) 1만원 예상
  • 영업시간 : 11:30 ~ 22:30  (월요일 휴무) 
  • 주소 :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529번지 (이태원동 우체국 옆) 
  • 전화번호 : 02)312-7580
  • 찾아가는 길 (대중교통 및 위치) :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 2번출구 도보5분
  • Homepage : 
  • 방문시기 : 2010년 2월 17일


 
  • 맛 : 이탈리아 로마식 피자 드셔보셨습니까!? 안드셔봤음 말을 마세요!!! 
  • 분위기 : 심플하고 세련된 분위기에 오픈되어있는 주방은 신뢰를 줍니다. 
  • 서비스 : 직원분들과 크게 마주칠일 없지만 우렁찬 목소리로 씩씩하게 응대.
  • 한마디 더 : 매일 같은 피자에 지겨우시다면 색다른 로마식 피자 어떠세요~!?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