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서울/종로] 대련집 - 사골칼국수의 진국을 느끼다.

⊙ 맛있는 음식 /┕ 서울(SEOUL)

by 맥C 2009. 9. 17. 11:10

본문






 날씨가 점점 더 쌀쌀해 지는 9월. 따끈~한 국물이 땡기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저도 감기로 인하여 코 찌질이가 되어가고 있습니다(절대 찌질이가 아닌 '코'찌질이).
 오늘 소개해드릴 집은 요렇게 따끈한 국물이 땡길 때, 게다가 그 국물이 진국이면서 엄청 맛있는 곳이라면...!?금상첨화 이겠지요.
 사골로 우려낸 국물이 죽여주는곳! 사골칼국수 대련집 입니다.


<가로 사진은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
위치는 종로 2가쪽 입니다. 2호선으로 따지자면 을지로 입구역과 을지로 3가역에 중간이며 1호선으로 따져보면 종로3가역과 종각역의 가운데 입니다. 기업은행 본점, 한화빌딩, 서울지방노동청(구 쁘렝땅 백화점), 외한카드 본사등을 찾아서 오시면 편하십니다.(자세한 것은 밑에 약도 참조!)


버스정류소로 치면 종로2가 삼일교 정류소 입니다. 청계천 바로 옆이라 생각하시면 편하십니다.


청계천을 따라서 쭉~ 걷다 보시면(오른편이 청계천입니다).


왼편에 가족마트가 나오면서 골목이 하나 나오고.

사골 칼국수 대.련.집. 입니다.
앞에 외국인분이 입장하구 계시네요..;


메뉴입니다. 점심과 저녁의 차이는 안주메뉴의 차이일 뿐! 돈없는 저희는 당연히 칼국수만...
쌀, 김치, 돼지고기 모두 국내산만을 사용중이라고 합니다.


여기저기 외쿡분들이 많이들 계시더라구요. 맵지않고 자극적이지 않아 외쿡분들 입에 잘 맞나봅니다.


이때가 AM 11시 30분 조금 넘었을 때였는데 이미 홀 좌석은 만석. 방도 넓고 2층도 있는데 나올때 보니 줄서서 기다릴 정도입니다.

기본찬 : 무채


역시 기본찬 : 배추김치
칼국수 반찬으로는 이 두가지면 충분!


오늘의 주인공 : 사골 칼국수.
숟갈로 국물 한입 넘기는 순간 몸과 마음이 동시에 따땃해 집니다.
사골로 우려낸 국물이라 그런지 '진국이네~!' 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국물입니다.

양도 제법 많아 한그릇 드시면 배가 만땅!
여성분들은 좀 많을듯 할거 같은 정도인데 안남기시는거 보면 여성분들은 조금 주시는건가...많이드시는건가...

자동 모자이크 샷 - 나올때 12시 쫌 안됬을 때였는데도 기다리는 분들이 ㅎㄷㄷ...

계산하려고 빌지들고 기다려보기도 오랜만이었습니다. 앞에 4팀이 계산을 기다리더군요..
저녁에 회식으로 다녀온 분에 말씀에 의하면 저녁에 와서 안주거리에 소주 마시다가 마지막으로 칼국수 한그릇씩 하고 집에 돌아가면 해장이 절로 된다던. 사골칼국수 대련집 이었습니다(__).

--------------------------------------------------------------------------
가격 : 칼국수 6000원, 파전 9000원. 그 외에는 위에 메뉴 사진 참조.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관수동 163  (지도 참조).
전화번호 : 02)2265-5349
특이사항 : 저녁에는 안주 메뉴 Up! 음료수를 팔지 않음.
맛 평가 :  ★★★★
추천사 : 사골로 우려낸 국물이 진국인 칼국수를 드시고 싶으시다면!!! 
--------------------------------------------------------------------------


대련집
주소 서울 종로구 관수동 163
설명 전통 한옥을 개조한 50년 전통의 칼국수, 보쌈 전문점
상세보기









관련글 더보기